- 2021. 03. 09(화)
①"“수사 망했다, 검찰이 했다면 LH 벌써 압수수색” 수사관의 한탄"
-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관련 지난 8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를 지시한 가운데, 스스로 대검찰청 직원이라고 밝힌 인물이 투기 의혹 수사방법에 대해 작성한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만약 검찰이 (수사) 했다면, 아니 한동훈 검사장이 했다면 오늘쯤 국토부, LH, 광명시흥 부동산업계, 묘목공급업체, 지분쪼개기 컨설팅업체를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했을 것”이라며 “논란이 나온 지가 언제인데, 이제서야 범죄자인 국토부와 합동수사단을 만드느냐”고 지적했다.
글쓴이는 “앞으로는 검찰 빠지라고 하니 우린 지켜보는데, 지금까지 상황에 대해 한마디 쓴다”며 “이 수사는 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뭐 대통령이 광명시흥 포함해서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전수조사하라, 차명거래 확인하라, 등기부등본이랑 LH직원 대조하라, 정세균 총리가 뭐 투기한 직원들 패가망신시켜라 이런 얘기하는데 이거 다 쓸데없는 짓”이라며 “헛짓거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발언을 인용해 “‘공적(公的) 정보를 도둑질해서 국민에게 피해를 입히고 증거인멸할 시간 벌어준다' 이 발언에 답이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②"4․7재보선은 누가 뭐래도 권력형 성추행 선거"
- 4월 7일 서울과 부산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모두 민주당 소속 시장들의 성추행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다. 한국의 첫째, 둘째 도시의 시장이 여성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뒤 목숨을 끊거나 사퇴해 동시에 선거를 치르는 것이다. 세계에 이런 나라가 또 있겠나. 기가 막힌 일이다.
더 기막힌 일은 세계에 부끄러운 이 선거를 만든 민주당이 반성은 커녕 그 선거를 이겨 보겠다고, 그야말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온갖 짓을 다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문 대통령은 이런 일이 생기면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민주당 당헌을 만든 사람이다. 그래 놓고 말을 180도 뒤집어 당헌을 폐기하고 후보를 냈다. 보통 사람은 이런 경우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한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법까지 어겨가며 선거 운동까지 앞장서 하고 있다. 이 수치스러운 선거에 국민 세금 800억원이 들어간다. 박원순, 오거돈의 성범죄가 없었으면 시민들을 위해 쓰일 돈이다. 문 대통령과 민주당이 사재를 털어서라도 이 돈을 갚아야 하지 않나.
열린민주당의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는 7일 “박원순 전 시장의 족적은 눈부시다.”고 했다. 박원순에게 성추행당한 여성을 또 한번 욕보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민주당은 국가인권위가 “박원순의 성적 언동은 성희롱”이라는 결론을 내릴 때까지 6개월간 성추행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았다. 제대로 된 사과도 없었다. 박원순을 ‘맑은 분’이라고 칭송하고 ‘임의 뜻 기억하겠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서울 전역에 걸었다.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는 해괴한 명칭으로 불렀다. 그렇게 부른 가해자들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대변인 등 간부들이다. 얼굴이 두꺼워 부끄러움을 모르는 부류들이다.
③"국민은 월세시대, 권력은 투기시대"
- 사람이 먼저다, 놉! 내 땅이 먼저다.
국민이 먼저다. 놉! 내 노후가 먼저다.
양심팔아먹은 신도시 땅투기(LH직원들), 욕심가득 가덕도 땅(오거돈 전 부산시장), 관사 재테크(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영끌 아파트 구입(변창흠 국토부장관), 똘똘한 강남 아파트 한 채(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영부인절친 목포21채 차명매입 (손혜원 前민주당의원). 분노한다면 4월 7일 국민의힘에 한표.
④"오세훈·박형준 승리는 국민의힘에 상식과 합리로 가라는 국민 요구"
- 서울·부산 모두에서 합리적 노선을 앞세운 후보가 승리한 것은 일반 시민들이 야당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2019년 야당 당 대표 경선에서 오 후보가 국민 여론조사에서 월등히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당원 투표에서 크게 밀려 낙선했다. 국민의 뜻보다 당원의 뜻이 우선한 결과는 2020년 총선에서 야당의 참패로 이어졌다.
선거 승패를 좌우할 수도권의 의원은 거의 전멸하다시피 했다. 그 이유는 당이 수도권 젊은 층의 혐오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젊은 층은 문 정권의 폭주와 내로남불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야당의 비합리적이고 볼썽사나운 모습에 고개를 돌린 것이다. 이번 경선으로 국민의힘 당원 모두는 국민이 바라는 당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느꼈을 것이다. 보수와 합리를 함께 갖춘 정치인, 젊은 세대의 정치인들이 당의 얼굴로 계속 나서면 국민이 지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야당이 집권의 가능성을 보여야만 정권이 긴장해 무도한 행태를 하지 못하게 된다.
※ 4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주세요. “말말말”에 참여하고 베스트로 선정된
분에게는 선거법에 따라 시상과 표창장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2021. 3. 9.(화) 오늘의 베스트 “말말말”은 3번입니다
③ "국민은 월세시대, 권력은 투기시대"
- 사람이 먼저다, 놉! 내 땅이 먼저다.
- 국민이 먼저다. 놉! 내 노후가 먼저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