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베스트 말말말 |
- 2021. 01. 12(화) -
① “코로나 백신, 돈 받는 나라도 있나?”
- 또 시작된 자화자찬. 文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다음달이면 백신접종을 시작할 수 있고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신년사에 대한 네티즌 댓글. ‘전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 한마디만
한 것은 그것이 대단한 사실이 아니고 현재 세계적 추세로 볼 때 당연한 조치이기 때문이다. 코로나 백신을 시민들이
유료로 맞는 나라가 있다는 말은 들어 보지 못했다.
② “천둥번개는 저리가라, 까도까도 끝없이 나오는 양파벙계, 매일 한건씩 쏟아지는 매일벙계! ”
- 매일 쏟아진다. 자고나면 터지는 의혹 또 의혹이다.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언론의 통화에서 아내가 대구의 한
상가 소유자로 있고 임대 사업자로 등록이 됐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장모님이 다 관리하여 임대수입이 들어오는 것
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2017년에 처음 알게 됐을 때 4년 치 200만원 정도를 일괄해서 다 납부했다고 덧붙였고, 아내
소유의 경남 밀양 토지를 공직자 재산 신고에서 누락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을 때도 배우자와 장모 사이에 있었던 일
이라며 역시 '몰랐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불리하면 모르쇠다.
③ “다 오르는데, 안 오르는 건 내 봉급뿐이다”
- 새해벽두부터 쌀과 채소값 등 밥상물가가 치솟고 있다. 0%대 물가상승률에도 가계의 소비생활과 직결되는 장바구니
물가는 치솟아 가계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11일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울산 신정시장의 쌀 20㎏(상품) 소매가격은 6만2000원이다. 이는
평년가격인 4만8333원과 비교해서 무려 28.2%나 오른 것이다. 울산의 농축수산물 주요 등락품목을 보면 전년 동월 대
비 사과(45.5%), 고춧가루(39.5%), 국산 쇠고기(13.0%), 돼지고기(11.7%) 등이 주로 많이 올랐다. 여기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
면서 채소류 가격이 급등, 전월과 비교해 딸기의 가격이 129.4% 오르는 등 오이(36.4%), 감(24.1%) 등의 가격도 큰 폭
으로 상승했다.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은 이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가 상승세도 서민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급격한 물가 상승에 대한 시민 푸념.
※ 3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주세요.
“말말말”에 참여하고 베스트로 선정된 분에게는 선거법에 따라 시상과 표창장을 꼬~옥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2021.1.12.(화) 오늘의 베스트 “말말말”은 “① “코로나 백신, 돈 받는 나라도 있나?” 선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