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오후 3시, 시당강당에서 민생경제특위 및 혁신위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최근 울산시당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정부의 최저임금정책 및 소득주도성장에 따른 민생경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해법모색을 위해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토록 시당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 바 있다. 또한, 자유한국당에 실망한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늘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민생경제특별위원장에 경제전문가인 박대동 전 국회의원을 임명하고, 부위원장에 윤시철 전 시의회 의장과 윤정록 현 시의원을 임명했다. 그리고 위원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관계자들을 임명했다.
오늘 같이 출범한 혁신위원회는 위원장에 오영도 울산과학대학교 교수를 임명하고, 시민들의 여론을 전달하고, 당의 혁신방향을 설정할 위원으로 이동준 전 울산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을 초빙했다.
이번 두 특별기구는 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큰 20대와 30대, 40대를 위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젊은 유권자들의 눈높이 맞는 정책과 활동을 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