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직후 세리머니하는 이재성. 뉴스1카드캐피탈 추가골은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 결과였다. 후반에 나란히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득점포를 합작해냈다. 후반 23분 배준호가 밀어준 볼을 오현규가 받은 뒤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재성은 근육 부상으로 이한국자동차산업협회 달 A매치 엔트리에서 제외된 주장 겸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의 동갑내기 절친이다.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스타들이 즐비한 축구대표팀 공격진에서 빛나는 존재는 아니지만 공격은 물론,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궂은일을 도맡고 있다. 절친한 친구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져 축구대표팀 공격력에 대한 의문부호가 달린 상황에서 직접 자동차 제조사 득점포를 터뜨리며 해결사 역할을 대행했다. 추가골 주인공 오현규는 올해 초 열린 아시안컵 본선에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참여했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이 겹쳐 대표팀에 좀처럼 이름을 올리지 못 했다.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10월 A매치에 처음 부름을 받은 그는 난적 요르단과의 승부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 골을 터뜨려 눈도장을 받았자동차 제조 다. 득점 뿐만 아니라 상대 수비진을 끌어내고 공간을 만들어내는 움직임도 돋보였다.
이재성의 선제골 직후 한데 뭉쳐 기쁨을 나누는 축구대표팀 선수들. 뉴스1현대캐피탈 자동차할부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지만 숙제도 떠안았다. 손흥민의 빈자리를 대신 맡은 황희찬이 전반에 발목 부상으로 일찌감치 교체됐고, 대신 그라운드에 나선 엄지성(스완지시티)도 부상으로 후반 초반에 다시 벤치로 물러났다. 이후 역할을 물려받은 배준호가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지만,삼성카드 자동차 할부 왼쪽 측면 자원 두 명이 부상을 당해 이라크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진 건 눈에 띄는 손실이다.부담스런 원정을 승리로 마무리 한 홍명보호는 대한축구협회가 제공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해 오는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홈 4차전을 대비한다.신한카드 자동차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