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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관한 단양작은영화관.2024.6.26/ 뉴스1 ⓒ News1 이대현 기자(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인구 3만 명'에 불과한 전형적인 시골인 충북 단양에 영화관이 처음 생겼다.단양군은 올누림센터 내 '단양 작은 영화관'을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신축 개관한 올누림센터 2층에 들어선 이 영화관은 2개 관에 총 125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이다. 군은 지역에 소재한 민간 전문 업체에 이 영화관 운영과 시설 관리를 맡겼다. 영화관 수익은 이 업체와 단양군이 일정 비율로 나눠 갖는 방식이다.군은 영화관 개관을 기념해 이날 하루 1관(94석)과 2관(리클라이너 31석)에서 동시에 1000만
월차 사유
흥행을 기록한 국내 영화 '범죄도시4'를 3회 무료 상영했다. 단양 지역에는 그동안 상영관을 갖춘 영화관이 없었다. 그래서 군은 단양문화원을 빌려 빔프로젝트로 영화를 상영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해 줬다.군 관계자는 "정식 장비와 스크린을 갖춘 영화관이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단양군민들도 인근 제천이나 타지역을 가지 않고도 최신월차란
영화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올누림센터는 총사업비 186억 원을 투입해 단양읍 별곡리 일원에 지상 4층, 전체면적 6255㎡ 규모로 지었다. 작은 영화관 외에도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선 복합문화시설이다.



올누림센터 전경.(단양군 제공)2024.6.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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