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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릴게임 - 프라그마틱 슬롯 체험 -◆ 4.ruk737.top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용인 푸씨’ 한국산 첫 자이언트판다 푸바오(福寶)의 팬 카페, ‘푸행권(푸바오의 행복할 권리)’은 2025년 1월 10일 14시에 시작해 오는 16일까지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새해 첫 푸바오 관련 광고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행권 카페는 “푸바오의 현재 상황을 알리고 중국이 빨리 푸바오를 공개 전시로 돌리도록 촉구하는 취지의 광고”라고 설명했다.
새해 벽두 부터 뉴욕타임스퀘어를 장식한 ‘푸바오의 행복할 권리’ 광고
새해 벽두 부터 뉴욕타임스퀘어를 장식한 ‘푸바오의 행복할 권리’ 광고
다음은 푸행권 측이 밝힌 2025년 뉴욕 타임스퀘어 푸바오 광고 영상 송출과 관련한 경과 과정과 의미.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의 사육과 관리는 동물 복지와 국제 협력의 관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판다가 멸종 위기종에서 멸종 취약 동물로 격상된 것은 고무적인 성과이지만, 그 이면에는 비윤리적이고 과도한 인공 번식 시도로 인해 판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독점적인 소유 및 관리 시스템으로 인해 전 세계 동물원과 연구소의 자율성이 제한되어 판다를 돌보고 관리하는 방식에 대한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의 사육과 관리에 대한 국제 사회의 논란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판다는 멸종 위기종에서 멸종 취약 동물로 격상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전 세계 동물원과 연구 센터가 직면한 문제는 여전히 심각합니다.
중국은 판다를 외교라는 명목으로 과도한 임대료를 요구하며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으며, 돌려보낸 판다를 실험과 학대에 이용하고 온갖 잔혹 행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최근 푸바오의 온몸 경련 현상을 전하는 2025년 뉴욕타임스퀘어 광고영상
푸바오는 세상에서 가장 자상하고 성실한 판다 사육사와 조련사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바오 가족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 판다들이였습니다. 하지만 판다 임대 계약으로 인해 2024년 4월 4살의 나이에 중국으로 돌아갔고, 중국으로 돌아간 이후 지금까지 학대와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한 중국 팬은 푸바오가 잔인한 실험을 세 번이나 당했다고 말했는데, 6월 23일에 세 번째 실험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는 푸바오를 살리고 싶다면 하루빨리 한국으로 데려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판다기지는 그를 전혀 돌보지 않고 가장 질이 낮은 음식만을 제공하며 그마저도 소량만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여름에는 깨끗한 식수대도 없이 3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 더러운 물을 마셔야 했습니다.
이마에 전에 없던 큰 주사 바늘 자국이 미인 점이라고 하며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었고, 또한 등 뒤와 꼬리에 깊은 상처를 냈습니다.
새해 벽두 부터 뉴욕타임스퀘어를 장식한 ‘푸바오의 행복할 권리’ 광고
그들은 눈에 띄게 아픈 아이를 오락거리로 이용하고, 푸바오가 아파서 상상 임신을 해서 먹지 못한다고 거짓말을 하며 학대의 책임을 푸바오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푸바오의 등과 꼬리에 난 상처는 변명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또한 몸에 파고드는 진드기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온갖 학대와 괴롭힘을 당했고, 전신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12월3일 고통 속에서도 너무 배가 고파 죽순을 먹으며 경련을 멈추려고 애썼습니다.그 모습은 너무도 참담했습니다.
판다기지의 더 충격적인 악행은 치료와 검사를 한다는 이유로 기지를 폐원하고 아픈 판다를 치료와 검사는 하지 않고, 접객으로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접객 증거가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판다를 돌보지는 않고 돈벌이로만 이용하고, 실험하고 학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푸바오는 비공개구역에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접객하며 여전히 학대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푸덕이분들께서도 시위를 하시고 항의 전화를 하고 계십니다. 우리나라 푸바오를 위한 모임인 푸행권에서도 1월10일부터 다시 푸바오 공개와 치료를 위한 타임스퀘어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세계푸덕이분들께서도 중국에 항의글를 계속 보내고 있습니다. 이토록 모두 푸바오를 구하기 위하여 힘쓰고 계십니다.”
지난 12월20일 판다기지가 공개한 영상 속 푸바오 모습. 누가 봐도 급격히 야위고 쇠약해졌으며, 심지어 신체 함몰 추정흔적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영상속 중국 판다기지측 자막은 ‘대식가’라고 적혀있다. 이제 갔으니 신경끄자고 하기엔 안타까운 모습. 판다기지측은 최근 비공개지역으로 돌연 이동시켰다.
이같은 푸바오 팬들 주장의 진위는 판다기지측이 계속 “괜찮다”는 입장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전면적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이미 나타난 여러 증거 영상을 통해, 전체적인 맥락은 맞는 것으로, 푸바오를 사랑하는 중국인, 한국인들은 인식하고 있다.
“이젠 우리 손을 떠난 동물, 담담하게 지켜보자”는 의견이 국내에 존재하지만, 그러기에는 마음 아픈 면이 있다는게 대다수 국민들의 심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