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2월19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홈페이지
국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3시 개의한 본회의에서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 표결을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192표 가운 차량유지비양식 데 가 192표로 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대통령 권한대행이 됐다. 한 권한대행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권한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대통령의 직무를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 맡는 일이 벌어지게 됐다.
▲국회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 속에 가결했다. 사진=김용욱 기자
우 의장은 표결에 앞서 한 대행에 대한 탄핵정족수를 재적 과반인 151명으로 결정했다. 자동차담보대출서류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며 대부분 퇴장했다. 투표 결과는 야권 의석 192석과 같은 찬성표192표였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상욱 조경태 두 의원이 자리를 끝까지 지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