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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지만 위에 살기 건 얘기하고 잠시 거구가MBC 측 "'무빙' 못본 시청자도 있을 것, 무료로 볼 수 있는 시청권 확대" 디즈니코리아 측 "스트리밍 플랫폼 전에 즐거움 선사하는 콘텐츠 기업 미션"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 '무빙' 포스터



디즈니플러스(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각본 강풀)이 오는 22일부터 MBC를 통해 TV 최초로 방영된다. MBC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글로벌 OTT와 국내 지상파 방송의 첫 협업사례라고 밝혔다.

디즈니+와 MBC는 협업을 통해 무료·보편적 서비스인 지상파 방송과 유료·구독 OTT 10등급무직자대출 플랫폼의 수급 제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보다 폭넓은 시청자층에게 선보이기 위함이라 밝혔다.
MBC 측은 5일 “최근 디즈니+와 오랜 논의 끝에 작품성은 물론, 전 세계적 화제를 모은 '무빙'을 MBC를 통해 선보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MBC 콘텐츠전략팀 관계자는 “'무빙'은 디즈니+의 메가히트작이지만 아직 접하 아파트 매매시 서류 지 못한 시청자도 많다”며 “이번 협업은 K-컬처를 선도하는 좋은 작품을 선별해 MBC를 통해 다양한 시청자층이 무료로 볼 수 있는 시청권을 확대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했다.
디즈니코리아 측 역시 '무빙'을 더 많은 대중이 즐길 수 있도록 MBC를 통해 편성한다고 밝혔다. 디즈니코리아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스트리밍 workplace 플랫폼 운영사이기 전에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한다는 미션을 가진 콘텐츠 기업인 만큼 디즈니+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더욱 폭넓게 소개하고 훌륭한 스토리텔링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다양한 세대에 걸쳐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오랜 시간 함께 즐길 수 있는 농협예금특판 이야기를 만든다는 자사 비전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훌륭한 이야기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이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더욱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디즈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를 포함해 디즈니만의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햇살론 직장인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작자이자 드라마 '무빙'의 각본을 맡은 강풀 작가는 “글로벌 OTT 플랫폼을 넘어 지상파 방송에서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준 디즈니와 MBC 협업에 감사하며 더 많은 분께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BC는 이번 사례가 글로벌OTT와 지상파의 첫 협업 사례라 밝혔는데 웨이브, 티빙, 왓챠 등 토종OTT와 지상파의 협업은 이미 활발했다. MBC는 지난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를 방영했고 채널A도 지난해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를 방영했다. tvN도 2022년 티빙의 '술꾼도시여자들'을 편성했다. OTT는 TV를 통해 콘텐츠를 더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고 TV 채널 역시 검증된 콘텐츠를 방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디즈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빙'의 최종화는 첫 주 대비 3배 이상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결말까지 호평을 받았고 2023년 전 세계 디즈니+ 로컬 콘텐츠 부문 전체 1위에 오른 바 있다.
MBC에서 방영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12월22일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주간 3일간 8회차까지 특집 편성되며, 1월부터 주 1회 2회차씩 연속적으로 일요일 밤 시간대에 고정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