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회의원선거 울산지역 당내경선 최대의 격전지 (남구을)을 가다!!!!

나그네필객 0 8,491

이번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자유한국당 최대의 이변이 일어난곳으로 평가받는 울산지역

그리고 자유한국당의 존립유무의 결과를 가져올 2020년 울산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대하여

울산 지역별 긴급 진단 해보고자 한다.


현 자유한국당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이자 지역당협위원장인 박맹우 의원이 지키고 있는 울산 남구을!!!


前울산시장(12년)/울산남구을 국회의원재선(8년) 등 화려한 경력으로 중무장한

박맹우 의원이 지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장 재임시절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같은당 소속의 김기현 의원의 지역구였던

울산남구을 국회의원으로 무난하게 입성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러나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가 탈당하여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후보로 경선에 뛰어들며 체면을 구기기도 하였다.

 

과연 최측근으로 분류된 이 인사 및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인사들을 다시받아들여 

2020년 자유한국당 남구을 국회의원 경선에 다시 뛰어들것인가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울산 지역이 그러하듯이 6.13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남구청장 후보로 낙선한 서동욱 전 후보역시

前 남구청장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2020년 울산남구을 국회의원 선거 당내 경선에 뛰어 

볼만한 것이 아니겠는가. 이 점도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또한, 이번 시장선거에서 낙선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역시 

예전 본인의 지역구로 돌아올것인가에 대하여 울산 지역정가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그리고 이런 정치행태가 그동안 울산 정치 역사에서 반복되던 일이 아니었던가!

지역위원장들의 입당 탈당의 반복적인 역사, 시민들에게 결코 좋은 모습으로 보여주지 못할 것이다.

2020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선거 울산 남구을에 입성을 원하는 후보들은

진정 보수의 가치를 지켜내는 길을 택할것인지, 자유한국당에 치명적인 상처를 내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지 필자역시 상당히 궁금한 부분이기도 하다.


향후 펼쳐질 2020년 자유한국당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당내경선에서 

前시장, 現국회의원,前구청장, 외부영입인사 및 자천타천 당내인사 들과

맡붙으면서 자유한국당내 경선, 전국 최대의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분명한 점은 타 지역 역시그러하듯, 울산지역 역시 기존정치인들의대한

시민들의 피로도가 상당히 높다는점이 걸림돌이다.

과연 이런부분들을 극복하고 현 위원장의 3선의 길을 갈것인가, 

전 김기현 후보의 왕의귀환이 될것인가,

신진의 서동욱 후보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국회입성을 할것인가

당내외 시민들의 예상을 깨고 전혀 새로운 인재가 출현할 것인가

정말 재미있게 관전할 대목일 것이다.

 

이번 편에서는 2020년 자유한국당 (남구을) 국회의원 선거 당내 경선에 대하여

간략히 예상해보았다.


추후 울산지역내 다른지역 역시 자유한국당내에서 펼쳐질 

정치역학구도에 대해서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나그네필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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