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유례없는 관권선거’에 흔들린 민주주의, 더불어민주당과 황운하는 즉각 사과하고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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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관권선거에 흔들린 민주주의,

더불어민주당과 황운하는 즉각 사과하고 사퇴하라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그리고 송병기 전 울산 경제부시장에게 검찰이 징역 6, 징역 5과 징역 3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이들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적으로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수사를 청탁하고 김 전 시장의 핵심 공약 등의 내부정보를 유출한 혐의 뿐 아니라 송 전 시장의 당내 경쟁자에게 경선 포기를 대가로 공직을 제안한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오직 양심에 따라 법을 집행하는 공정한 경찰의 의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치적 욕심을 위한 수사력 남용으로 송 전 울산시장 당선에 개입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우는 선거제도를 유례없는 관권선거로 물들인 더불어민주당은 울산시민들에게 즉각 사과하고, 황운하 전 경찰청장은 국회의원직을 즉시 사퇴해야 한다.

 

또한 철저한 배후 조사를 바탕으로 이 사건에 연루된 모든 이들에게 울산시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한 것에 대해 엄중한 법의 심판을 내려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 검찰은 철저한 수사로 한 점의 의혹도 없는 결과를 울산시민들에게 전달하기 바란다.

 

 

2023. 9. 12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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