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당사상 최초 PPAT(People Power Aptitude Test)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 실시
-역량있고 기본소양을 갖춘 후보자 배출을 위한 인재등용문-
국민의힘은 4월 17일(일)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People Power Aptitude Test, 국민의힘 적격성 평가)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각 지역별로 마련된 고사장에서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했다.
울산지역에서는 북구에 위치한 울산에너지고등학교에서 치러졌으며 공정성을 위해 외부감독관을 배치해 시험감독과 진행을 맡겼다.
PPAT는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지역구 출마자와 비례대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험과목은 3개 영역, 8과목에서 총 3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결과는 20일경 후보자에게 개별 통지되고 울산시당 공관위에 통보될 예정이다.
각 영역과 과목으로는 국민의힘 중앙당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공개된 교육자료와 동영상자료를 바탕으로 「공직자 직무수행의 기본역량」영역은 ▲당헌,당규 ▲공직선거법, 「분석 및 판단력 평가」영역은 ▲자료해석 및 상황판단(PSAT), 「현안분석 능력」영역은 당의 주요정책과 관련된 ▲대북정책, ▲외교안보정책, ▲안전과사회, ▲청년정책, ▲지방자치 이다.
대한민국 정치사상 지방선거 공직후보자를 공천하는데 시험제도를 도입한 것은 국민의힘에서 최초로 시도되었으며 시험결과에 따라 지역구 후보자에게 가산점을, 비례대표 후보자에게는 자격여부를 부여할 계획이다.
권명호 울산공천관리위원장은 “PPAT는 지난 6.11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대표가 내걸었던‘국민의힘 공직후보자라면 일정수준 이상의 역량과 소양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구체적으로 국민들게 선보인 것이며, 역량있고 유능하고, 기본 소양을 갖춰 최고 경쟁력을 가진 후보자를 배출하기 위한 인재등용문으로 시도된 개혁인 만큼 점차 다듬어져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하고 “지방선거에서 울산시민 여러분께 제대로 일할 일꾼을 선보이기 위해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후보자들이 그동안 노력의 결과를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은 대부분 “문제 난이도가 예상보다 어려웠다”토로했지만“이번 기회에 당헌당규나 선거법, 당의 정책에 대해 제대로 공부할 기회를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2022. 4. 17.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