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4차 전당대회 당원 및 청년 선거인단 투표 일제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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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8.9 전당대회가 7일 전국 선거인단 투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새누리당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4차 전당대회의 당원 및 청년 선거인단 투표를 오늘(7일, 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52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전대 선거인단은 모두 34만6천5백여명이며, 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투표하는 9,100여명의 대의원을 제외한 33만7천3백여명의 선택이 일제히 시작된 셈이다.

 

울산 지역은 대의원을 제외한 당원 및 청년 선거인단은 최종 14,794명으로 울산 지역에 마련된 5개 투표소(울주군청, 중구․남구․동구․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차질없이 진행됐다.

 

오후 5시 현재 전국 선거인단 64,751명이 투표해 19.2%의 낮지 않은 투표율을 보였고, 울산의 경우도 2,529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17.1%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2012년 5월에 치러진 제1차 전당대회 선거인단 투표(전국 12.7%, 울산 10.7%)보다 전국 6.5%, 울산 6.4%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김무성, 서청원 후보가 맞붙은 2014년 7월 제3차 전당대회보다 약간 뒤쳐지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초 여름휴가와 리우올림픽 등으로 투표 참여가 많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당 및 각 당원협의회의 적극적인 투표독려로 많은 당원들이 위기에 빠진 새누리당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투표장으로 향했다.

 

이번 선거인단 투표는 정당사상 최초로 통합명부를 도입해 전국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한 선거였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 방문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십리대숲 및 대왕암공원 등을 방문했다가 울산에서 투표에 참여한 타지역 당원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박맹우 시당위원장은 울산지역 각 투표소를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집권여당이 하루 빨리 단합하고 구심점을 찾아 산적한 민생현안과 국정과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당원들의 뜻이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지 않았겠느냐”며 “이번 전대가 2016 새누리당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라며 삶에 고단한 국민들을 빨리 보듬을 수 있는 계기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는 오늘 실시한 당원 및 청년 선거인단 투표와 전당대회 당일(9일, 화)에 실시되는 대의원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70% 반영하고, 8월 7일 ~ 8일 양일간 실시되는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30%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당 대표 1명 및 최고위원 4명(여성 1명 포함), 청년최고위원 1명을 선출하게 된다.

 

※ 전당대회 후보자(8.7 현재)

구분

후보자명(기호 순)

비고

당대표

1.이정현 2.이주영 3.정병국(사퇴) 4.주호영 5.한선교

 

최고위원

1.이장우 2.정용기 3.조원진 4.정문헌 5.함진규 6.이은재 7.강석호 8.최연혜

 

청년최고위원

1.유창수 2.이용원(사퇴) 3.이부형

 

 

 

2016. 8. 7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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