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제4차 전당대회 선거인단 규모를 34만 7,506명으로 확정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기존 대표와 최고위원을 함께 투표해 1등을 대표로 하는 선출방식에서 변경되어 당대표 후보(1인1표)와 최고위원 후보(1인2표), 청년최고위원 후보를 각각 따로 접수하고, 분리해 투표를 하게 된다. 선거인단의 규모 또한 34만7,506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전당대회 대의원 1만여명과 책임당원 29만여명, 일반당원(유권자의 0.1%) 4만여명, 청년선거인(비당원) 1만여명으로 구분되며, 대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선거인단은 8.7(일) 전국에 설치된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울산의 경우 중구·남구·동구·북구 선거관리위원회와 울주군청에 투표소가 설치되며, 통합명부를 도입해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각 구·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새누리당은 당대표 1인, 최고위원 4인, 청년최고위원 1인을 선출하는 제4차 전당대회와 관련해 29일 본격적인 후보등록을 마치고 12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 4차례의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31일(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영남권을 시작으로 3일(수)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호남권, 5일(금)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충청권, 6일(토) 서울 더케이웨딩홀에서 수도권 순으로 오후2시에 각각 개최한다.
또한, 5차례의 TV토론회를 진행하는데, 당대표후보자는 29일(금) 채널A, 8월1일(월) TV조선, 8월2일(화) MBC100토론, 8월4일(목) 지상파3사공동 토론회 등 4차례실시하며, 최고위원 후보자는 TV조선을 통해 8월4일(목) 한차례 실시한다.
울산의 경우 선거인단은 총 15,038명으로, 이 중 전당대회 대의원이 205명, 책임당원 선거인이 13,701명, 일반당원선거인이 934명, 청년선거인이 198명으로 구성됐고, 지역별로는 중구가 2,166명, 남구 갑이 2,346명, 남구 을이 1,446명, 동구가 1,928명, 북구가 3,951명, 울주군이 2,996명이다.
2016. 7. 28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