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논평]통진당 출신 울산 무소속 후보의 국회입성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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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4월 10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통진당 출신 울산 무소속 후보의 국회입성을 막아야 한다.

 

  통진당 출신 인사 두 명이 울산 북구와 동구에서 무소속 후보로 간판을 바꿔 국회입성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더불어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감쪽같이 무소속으로 변신을 하여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고만 하기에는 우리 사회가 너무도 안이한 것 같아 충격이다.

 

  통진당은 2014년 12월 해산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종북세력이다. 

  이들이 총선을 겨냥해 정당을 만들어 후보로 뛰고 있고, 심지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를 통해 부활하려는 것은 헌법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위협하는 중대한 사건이다.

 

  어떻게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하여 법의 심판을 받고 퇴출된 세력들이 1년여만에 국회에 재입성하려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가?

 

  더 심각한 것은 지난달 23일 문재인 전 대표가 울산을 방문한 이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사퇴하고 통진당 인사들로 단일화가 이뤄졌다고 알려진 것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통진당과 단일화로 종북세력의 국회진입을 도왔던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한 번 옛 통진당 세력의 국회입성을 도와주고 있는 셈이다.

 

  문재인 전 대표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헌정질서를 조롱하는 통탄할만할 사건의 배후 조력자인 셈이고, 김종인 대표는 헌법유린의 협력자인 것이다.

 

  이 두 명의 후보는 자신들의 선거 공보·현수막 등에 옛 통진당 전력을 최대한 없애서, 유권자들도 이들이 단순 무소속 후보로 알고 있다고 한다.  

 

  울산 유권자께서 이들의 실체를 알고 대한민국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길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문재인 전 대표는 대한민국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서라도 당장 대국민 사과와 함께 종북세력의 국회진입을 막는데 적극 협조해야 한다.

 

  국민께서도 대한민국 부정세력의 국회 재입성을 막아주실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2016.  4.  10.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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