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경찰 못 믿겠다. 검찰로 이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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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커경찰, 비리경찰, 동업자 경찰 사실로 밝혀지면

울산경찰청 명예 직격탄.

- 브로커 경찰 사실땐 ‘적임자다. 능력있다’ 발탁하고 수사맡긴 경찰청장도 책임면키 어려워.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며칠전 황운하 경찰청장에게 편파‧기획수사로 의심되는 사안에 대해 공개질의를 한바 있습니다. 또 어제 경찰청 항의방문에서도 이번수사의 부당성과 문제점을 제기하고 황청장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나온 황청장의 해명에 대해 추가 질의를 하고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친구이자 집권여당의 유력 시장후보를 왜 만났느냐의 문제 제기에 대해, 황청장은

“그 여당 인사를 두 차례 만났다. 지역유력인사를 만난 것은 울산경찰청의 현안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해 청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너무도 당당히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공적인 모임이라는 건데 어제 보도된 언론을 보면 ‘지난해 10월과 12월 크리스마스 연휴때 개인적으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즉 사적인 모임으로 보도돼 있습니다.

 

공적인 자리인지 사적 모임인지는 참석한 사람의 범위, 술자리여부, 나눈 대화내용, 만난 시간과 총 소요 시간 등을 종합하면 상식선에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 자리에 황청장이 사복을 입고 관용차를 이용 안했다면 공적인 업무자리가 아니라 사적인 만남일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황청장은 언론이 제기한 집권여당 유력 시장후보 1월 만남에 대해 뜬소문이라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여러 의혹이 있지만 일단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지난 1월에 유력시장후보 핵심측근을 만났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만일 핵심측근을 만났다면 그 유력 시장후보를 만난 것만큼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만일 퇴근 후에 유력후보 핵심측근을 만나서 술을 먹으며 장시간 얘기를 나눴다면 시민들은 그 모임을 공적인 모임으로 생각하겠습니까?

 

그 인사가 황청장이 얘기하는 지역 유력인사도 아니고 경찰청 현안을 논의 할 공적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니라면, 단지 유력인사의 핵심측근이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다시 묻겠습니다. 황청장은 올해 들어 집권여당 유력시장후보 핵심측근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 만약 만났다면 언제 무슨 얘기를 나누었습니까?

 

만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통화를 했냐 여부입니다. 저번 공개질의 때 황청장이 문재인 대통령 친구인 유력인사와 수차례 통화한 의혹이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을 요구 했습니다.

만일, 청장주장대로 결백하다면 황청장 핸드폰 통화내역을 공개하면 모든 오해가 풀릴 것입니다.

황청장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수사관이 교체됐다는 자유한국당 질문에 황 청장은 “애초 사건을 맡은 수사관은 지역의 토착세력과 유착돼 청장에게 허위보고를 한 사실이 들통 나 교체했다”해명했습니다.

황청장 말대로 허위보고를 했다면 징계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묻겠습니다.

그 허위보고라는 것이 이번 사건과 연관이 있습니까?

또 그 징계받은 수사관이 결론 낸 이번 사건 수사 결과는 무엇이었는지 밝혀 주십시오.

며칠전 자유한국당에서 입장을 밝혔듯이, 만약 자신의 입맛에 맞는 수사결과를 만들기 위해 부당인사를 하고 부하직원들에게 강압을 행사했다면 직권남용죄에 해당됩니다.

 

세 번째, 황 청장은 “아파트 관련수사는 아주 복잡하고 후임 수사관이 많이 알고 있어서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묻겠습니다.

청장에게 후임수사관을 추천한 사람이 있습니까?

후임수사관이 “전문가다, 사건을 많이 알고 있다”라고 공식라인에서 보고해 준 것 입니까?

외부의 누군가가 성수사관을 그 자리에 앉힌것이라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만일, 고소인과 연결돼 있다면 청탁수사이고, 외부 실력자가 추천했다면 청부수사가 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사건 수사담당자가 공정한 수사의 적임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사건을 수사하는 성모 수사관은 3년전에 이번 사건 고소‧고발의 당사자와 공모해 울산시청 시장 비서실장 박기성의 친형에게 접근해 부정청탁, 협박을 했던 장본인이라는 의혹이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경찰 자격도 없는 브로커경찰, 비리경찰, 동업자경찰이 이런 중차대한 수사를 맡고 있다는 얘기 밖에 안 됩니다.

또 이 의혹이 사실이면 성 모 수사관은 경찰의 명예에 먹칠을 하고, 수사를 담당하기는커녕 즉각 수사를 받아야할 피의자에 불과합니다.

경찰내부에서조차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이 많은데, 직원을 총괄하는 황청장이 이런 사실을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았는데도 발탁했다면 엄청난 문제가 발생될 것입니다.

 

박기성 비서실장의 형인 박모씨는 어제 성모수사관과 고소인 K씨를 공범으로 해 협박혐의 및 청부수사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청장께 묻습니다.

허위보고가 들통나 수사관을 교체했다는데 그것과는 비교가 안 될 비리 혐의 수사관은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자유한국당은 수사관부분에 대해 단호한 입장입니다. 수사 대상이 김기현시장 측근이든 일반시민이든 법 앞에 심판은 공명정대히 받아야 합니다. 자격도 없는 비리 심판이 내린 판정을 누가 승복하겠습니까?

브로커 경찰, 비리경찰, 동업자경찰이 사실로 밝혀지면 울산경찰청 명예는 직격탄을 맞을 것입니다.

또, 브로커경찰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적임자다, 능력있다’발탁하고 수사맡긴 경찰청장도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끝으로 황 청장은 “이번 수사에는 어떤 의도도 없다. 경찰 수사의 신뢰성은 사회적 자산인데, 이런 오해를 받는다는 점에서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오해를 자초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황청장 본인 아닙니까?

 

아무리 술자리였다고는 하나 “BH유력인사와 언제든지 통화 할 수있다” 이런 말을 왜 합니까? 황청장은 와전되었다고 주장하나 결국 그 말은 본인이 한 것아닙니까?

언론을 상대로 얘기했기 때문에 시중에 소문이 파다합니다.

청장의 이런 부적절한 말 때문에 지금 시중에는 청와대 하명수사니,

김기현 죽이기 수사니 하는 말들이 횡횡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유한국당은 분명히 말해둡니다. 경찰은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으니 즉각 검찰로 이관해서 수사해야 합니다. 경찰은 더 이상 수사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바닥까지 떨어지기 전에 실추된 경찰의 명예를 회복하십시오.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입니다. 고귀한 사회적 자산을 보호받고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야 할 경찰이 공작수사 한다는 오해를 받아서 되겠습니까.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검찰로 넘기십시오. 수사는 경찰만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국민의 사랑과 신뢰없이는 검‧경수사권 조정은 난망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지금같이 공작수사라 오해받고, 청장의 중립성이 의심받고, 담당수사관의 비리의혹이 나온다면 검‧경수사권조정은 절대 허용될 수 없다는 점을 밝혀둡니다

 

2018년 3월 22일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박 학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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