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0 [논평] 신고리 5.6호기 공사재개는 사필귀정이다.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국민의 경고’

오늘(10월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발표한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결과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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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게 됨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

이는 그동안 울산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발벗고나서 자신들을 희생해온 울산시민 모두의 값진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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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는 오늘의 결과가 섣부른 판단에 대한 국민들의 경고임을 엄중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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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일 울산은 니편내편으로 나뉘며 지울수 없는 상처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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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는 이번 일을 본보기삼아 ‘나만 옳다’라는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국민을 위한길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심사숙고하길 바란다.

국민들을 실험대상으로 삼는 아마추어 정부가 되어서는 결단코 안되며, 편견과 도그마를 버리고 내 일처럼 임하고, 내 돈처럼 쓰는 국정운영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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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어렵게 재개하게 된 울산의 미래먹거리인 신고리 5.6호기 공사가 안전하고 더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할 것이며, 울산시민들의 상처를 보듬고, 울산경제발전을 위한 노력에 모든 당력을 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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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0.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