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 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 실시
- 초심을 잃지 않고 울산시민 한분 한분을 성심으로 모시며,
실력으로 인정받아 울산발전을 위한 행정과 의정활동으로 시민들께 보답할 것 -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권명호)는 오늘(27일, 월) 오후 2시부터 시당 강당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오늘 워크숍은 권명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서 김기현 前 원내대표, 서범수 국회의원, 박대동 前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자를 포함한 기초단체장 당선자, 광역․기초의원 당선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다가오는 7월 1일 임기시작을 앞두고 원팀으로 울산의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울산을 만들기 위한 울산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번 지방선거의 주인공인 당선자 소개를 시작으로, 김기현 前 원내대표의 첫 번째 특강 <보수의 가치와 새시대 정치>와, 권명호 시당위원장의 두 번째 특강 <국민의힘 지방의원으로서의 역할>이 이어졌고, 기초단체장 당선자 등의 구․군별 비전 발표와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자의 마지막 특강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한 시정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 김기현 前 원내대표는 “새시대 정치란 후대에게 더 나은 자유와 행복, 더 가치있는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따듯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금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해 미래를 위한 준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좌우 이념논쟁이 아닌 시민들을 위한 가치있는 이념을 바탕으로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정한 보수는 책임있는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고 기득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를 가장 적절히 바꾸는 것이 보수의 역할이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을 위해 확실한 이념을 바탕으로 울산을 위한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권명호 시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시민들께서 다시 4년 만에 소중한 일할 기회를 되찾아오는 쾌거를 이룬 뜻깊은 선거였다.”고 소회를 전하며, “하지만 이는 국민의힘이 잘했기보다 기회를 준 민주당 정권에서 못했기 때문에 얻은 민심의 냉혹한 결과다.”고 평하고, 이어서 “민심의 눈을 무서워하며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겸손의 정치’, ‘언어의 품격’, 이 두 가지 만큼은 꼭 갖춰달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국민의힘 울산 지방선거 당선자 여러분 모두가 초심을 잃지말고 우리 주민 한분 한분을 정성을 다해 섬기고, 당선인으로서 품위도 지키며 시민들로부터 더 큰 신뢰를 받고 실력으로 인정받는 단체장, 지방의원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구․군 단체장의 선거소회를 겸한 구정방향을 간단하게 들은 후, 김두겸 시장 당선자의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한 시정방향을 주제로 마지막 특강을 진행했다. 김두겸 시장 당선자는 기본적으로 10가지 시정방향으로 <▲그린벨트 해제, ▲헌집을 새집으로, ▲의료산업 육성, ▲종합대학교 유치, ▲청년천국, ▲관광도시, ▲교통망 혁신, ▲신도시 건설, ▲어르신과 농어민이 즐거운 도시, ▲스포츠 메카>를 소개했다.
김두겸 시장 당선자는 “4년 뒤 시민들께 살기좋은 울산을 만들어 다시 재신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제안하며 “살기좋은 울산은 한명이라도 인구가 느는 것”이라 말하고, “울산의 인구유출을 막고 사람들이 모여들어 울산을 찾아 삶의 터전을 이룰 수 있도록, 울산이 갖춰야 할 여러 가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현안에 대해서는 “울산의 균형발전을 막고 있는 그린벨트 문제를 해결하고 울산의 기본적인 산업구조의 난맥상을 해결해 기본산업은 성장시키고 4차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산업구조 재편을 위해 노력하겠다.”강조하며, “울산의 발전을 위해 큰 틀에서 바라보고 함께 이끌어가야 울산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역설하며, “기존 산업은 더욱 살리고, 신산업인 문화와 체육, 관광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새로운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하고 당선자 전원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2. 6. 27.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신권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