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울산시민 염원 도시철도(트램) 1호선 타당성 재조사 통과 환영”
- 울산에도 도시철도 시대 열려… 2026년 착공 예정
이채익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은 23일 울산시민의 염원인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297억원(국비 1,978억원, 지방비 1,319억원)이 투입되어 태화강역~공업탑~옥동~신복로터리 구간으로 연장 10.99km 규모로 2026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2021년 2월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하여 2년여 넘게 진행되어 오면서 낮은 경제성 점수 때문에 타당성 재조사 통과전망이 어두웠지만, 국민의힘 울산 정치권의 노력으로 이번 결과를 얻게 되었다.
현재 울산은 대중교통 수송분담율이 11.6%로 광역시중 최하위이며, 교통혼잡비용 연평균 증가율은 10.5%로 전국최고 수준이다. 버스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의 한계를 드러내며, 철도 교통의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울산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 울산의 대중교통 변혁을 이뤄내게 되었다.
이채익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은 “도시철도가 없는 유일한 광역시인 울산에 트램이 도입됨에 따라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고, 이와 연계한 주변 지역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울산에 도시철도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을 울산 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2023.8.23.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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