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민주당 돈봉투' 울산지역 인사 연루 의혹,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민주당 돈봉투’ 울산지역 인사 연루 의혹,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민주당 돈봉투사건’파장이 점입가경이다. 울산지역 인사가 연루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지역 민심도 매우 흉흉해지고 있다.

‘민주당 돈봉투사건’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당대표로 당선됐던 지난 2021년 민주당의 전당대회를 배경으로 발생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강래구 전감사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통해 여러 의원들에게 불법 자금을 건넴으로써 정치자금법 및 정당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내용이다.

이 전 부총장은 2022년 9월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각종 사업과 인사청탁을 알선한 대가로 10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되었는데, 이 때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 정철승 변호사는 “만약 이정근 위원장이 구속된다면 민주당에는 피바람이 불 것”이라며 경고한 바 있다.

이 말처럼 ‘민주당 돈봉투 사건’은 사실상 이미 전국적으로 확전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울산 지역인사 연루설도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와중에 한 민주당 의원은 "돈봉투, 차비나 밥값 수준이라 송영길 몰랐을 것"이라는 등 망발을 쏟아내 물의를 빚고 있으니 ‘혹세무민’이 따로 없다.

‘민주당 돈봉투 사건’ 연루 의혹이 지역에서 한 명에 그칠 리가 없다. 울산이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뒤숭숭한 만큼 수사당국은 더욱 철저한 수사로 진실규명에 한치의 의혹이 없도록 명명백백 밝혀낼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23. 4 .27(목)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