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산업단지협의회 초청으로
‘자동차·조선산업 협력업체(중소기업) 간담회’실시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권명호)은 오늘(22일, 화) 오후 3시부터, 매곡산업단지 내에 있는 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연구소 회의실에서 매곡산업단지협의회 초청으로 ‘자동차·조선산업 협력업체(중소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권명호 시당위원장과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 안수일 정책위원장, 백현조 북구의원이 참석했으며, 매곡산업단지협의회에서는 협의회장인 배상욱 중남엔지니어링 대표를 비롯해서 매곡산업단지 기업체 대표 총 8인이 참석했다.
오늘 간담회를 마련하고, 초청해 준 배상욱 매곡산단협의회장은 인사를 통해 “대선이 코앞이라 바쁜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밝힌 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뒷전으로 밀려난 것 같아 아쉽다.”면서, “중소기업이 국가 산업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고, 울산의 경우 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기업운영에 있어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들과 급격한 산업패러다임 변화로 어려움이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새로 태어나는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국회 중소기업 소관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 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9988, 전체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기업종사자의 88%가 중소기업 종사자.”라면서, “규모만큼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서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고, 이번 대선 우리당 공약에도 포함된 자동차·조선산업 관련 공약들이 앞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서 어려운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전해주면 정책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 화답했다.
또 재정당국의 상황을 잘 아는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 발전하는 성장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금융지원·세제지원의 양대 축인 국가 재정지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주52시간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보전’,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 ‘기초산업 관련 기능공 양성’, ‘각종 정책자금 금리 인하’, ‘대출 시 담보비율 확대’, ‘자동차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지원 확대’,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코로나19 피해보상 확대’등의 건의가 있었고, 권명호 위원장은 추진 중인 정책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기업 대표자들이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22. 2. 22.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신권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