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망신살 뻗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의원!
또 그 부끄러움은 울산시민 몫인가?
또 낯이 화끈거린다.
어제(16일, 수)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울산의 한 선출직 공직자가 전국적으로 망신살을 뻗쳐 화제가 되었다.
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은 대선이 끝난 지 1주일만에 대선패배를 2030 젊은 세대에게 덮어씌우는 글과 함께 공무원 출신의 시의원 그것도 부의장이라는 직책에 있는 사람이 올린 글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저속한 단어로 국민들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써 올렸다.
그는 자신이 직접 쓴 SNS에서 대통령당선인을 향해 ‘천하인종지말자, 악의 종자’라 표현하고, 그를 지지했던 국민들을 향해서는 ‘좀비’라고 칭하며, 이웃인 주민들을 향해서는 ‘욕을 퍼부을 것 같다.’고 했다.
이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이 확산되자 글을 삭제하고, ‘경솔했다.’고 했다는데, 그가 이 글을 올렸던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사과글은 보이지 않고, 몇 시간 후에 본인 홍보를 위한 사진과 글을 올렸다.
이런 자가 울산시민의 대변자인 시의원을 맡고 있고, 평생을 공직에 몸 담았던 사람이란게 울산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러울 따름이다.
전국의 국민들이 울산의 수준을 어떻게 볼지 걱정스럽기 짝이 없다.
54.41%!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던 울산시민들을 ‘악의 종자를 따르는 좀비’로 만든 시의원을 보유한 울산! 그 부끄러움은 또다시 울산시민의 몫인가?
울산에서 민주당 인사들이 전국 유명세(?)를 탄 사건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임기내내 광역단체장 수행평가 꼴찌를 기록한 인사가 있는가 하며, ‘공무원에 갑질한 시의원’, ‘주민폭행한 시의원’, ‘장애인에 갑질한 시의원’, ‘호화입원비 청구 시의원’, ‘자녀결혼 청첩장 살포 시의장’, ‘메이커 없는 슬리퍼 줬다고 항의한 시의원’ 등등 울산시를 장악한 민선 7기 민주당 인사들의 수준 높은(?) 실적에 시민들은 한숨만 절로 나올 지경이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울산시민들은 똑똑히 지겨보고 있을 것이다. 민주당은 이번 사건에 대한 울산시민들의 명예와 자존심 회복을 위한 응분의 조처가 있어야 할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했던 울산시민들이다. 그 민심이 돌아선 데 대해서 통열한 반성과 사과는 커녕 울산시민에 대한 인격모독적 발언을 서슴지 않는 민주당 시의원의 안하무인 수준에 더이상 시민들의 기대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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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7.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신권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