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9일 개최되는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주영 의원(5선)이 7월 30일(토) 16시, 울산시당을 방문해 당직자․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맹우 시당위원장을 비롯 윤시철 시의회 의장, 이일환 시당 부위원장, 김영중 사무처장, 배병인 시당 청년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및 당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주영 당 대표 후보는 간담회에서 “총선 이후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하기 위해선 대화를 통한 통합의 리더쉽으로 하나된 새누리당을 만들어야한다.”며 “계파가 아닌 당을 먼저 생각하는 큰 정치를 국민 앞에 보여주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당의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말했다.
또, 이 후보는 “2번이나 집권여당의 정책 사령탑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누리당을 국민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정당, 비전 중심 정당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하고, “내년 대선도 그간의 경험․역량을 바탕으로 당원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고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을 융합해 대선 승리의 선봉장에 서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박맹우 시당위원장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따른 국가 안보를 위한 사드 배치 문제 등 어려운 국가적 과제가 있고 한국 경제 상황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이 때에, 지혜로운 리더쉽․통합의 리더쉽이 필요하다.”며 “당을 하나된 마음으로 이끌어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주영 당 대표 후보는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를 지역구로 둔 5선 국회의원(16,17,18,19,20대)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했고 당 정책위의장(2회), 박근혜 대통령 대선기획단장, 여의도연구원 원장 등을 거친 새누리당 대표적 중진 의원이다.
2016. 7. 30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