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정갑윤 위원장은 주요당직자들과 함께 오늘 오전 10시에 9월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옥동-농소 간 도로공사 제2구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또, 11시 30분부터는 북구 노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중구 성안교차로에서 농소 오토밸리로 접속구간까지인 옥동-농소 간 도로 2구간이 9월 말 개통예정인 상황에서, 공사진행현황을 보고받고, 안전문제 및 인근 주민불편에 대한 사항들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이번 현장방문에는 정 위원장을 비롯해 해당지역인 윤두환 북구당협위원장과 구청장 그리고 시의원 등이 함께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울산지역에 동-서축 도로는 어느 정도 구축이 되어 있는 반면에, 남-북축 도로가 고속도로를 제외하면 국도7호선이 유일한 상황인데, 이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교통체증문제도 크게 완화되고, 인근 지역의 상권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위원장은“이 도로 1구간인 옥동까지의 구간도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을 비롯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들에게 “이 도로가 다운지구에 새로 형성되는 보금자리주택지와 연계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울산시가 LH와 협조해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계획 중인 다운지구의 교통문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장방문에 이어 정 위원장은 윤두환 북구당협위원장과 박천동 북구청장, 정치락·문석주 시의원과 함께 북구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했다.
급식봉사 후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오후 6시 30분, 울산우체국 앞에서 진행되는 「집배원 과로사 방지 및 부족인력증원을 위한 집회」에 참석해, 집배원 인력 증원 및 우정청 승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우정청 승격은 한국당이 대선에서 공약으로 내세웠었고, 문재인 정부의 정부조직법 처리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면서 “정기국회에서 이 문제(우정청 승격)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8. 16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