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정갑윤 위원장은 14일(월), 택시업계와 운수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및 고충 청취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이 날 택시조합 및 운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택시업계가 겪고 있는 경영의 어려움, 운수근로자들의 근로환경 및 고객 감소 등의 고충을 듣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울산택시조합 차병환 이사장, 김말만 부이사장, 문 성 국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택시공제조합 울산지부 김종우 부지부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울산본부 박재만 의장 등을 비롯한 운수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경제침체에 따른 여파가 운수업계에도 전반적으로 미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정갑윤 시당위원장은 “이전에 의정활동으로 일일택시체험을 해보면, 손님을 모시는 시간보다 빈차로 허비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최근 더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업체 경영자나 운수근로자 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힘든 부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는데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또한 법률이나 행정 등이 규제를 통해 운수업계 및 운수근로자 분들을 어렵게 하기보다는 규제완화를 통해 업계와 근로자 중심으로 개선되도록 하는데도 의정연구를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 8. 14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