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2017년도 국가예산이 통과됐다.
내년이면 광역시 승격 20년을 맞는 울산광역시의 내년 국가예산이 역대 최고인 2조5074억원이 반영됐다. 주력산업 침체 등 위기로 돌파구 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미래먹거리 발굴·육성을 위한 신성장동력사업비와 도시품격을 높일 신규 인프라 사업비등이 대거 확보돼 재도약의 발판마련이 기대된다.
이는 당초 울산시가 신청한 정부예산 반영목표(2조3,378억원) 대비 1,696억원(7.3%)을 초과 달성한 수치이며 전년도 국가예산 확보액(2조3,103억원)과 비교해도 1,971억원(8.5%)이 증가했다.
정부예산의 전년대비 증가율보다 2배이상 증액 반영된 것이다.
국회심사과정에서 단 한건의 감액없이 41건의 주요사업에 총 1,083억원이 정부안보다 증액 반영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새누리당과 새누리당 국회의원 및 시와 정치권이 합심해 국회심사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노력을 한 결과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긴밀한 상호 협조와 공조체계를 유지했다.
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정부안에 미반영된 사업을 상임위에 증액반영하고 예결위 단계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새누리당은 이번 예산에서‘성년울산의 품격에 맞는 도시인프라 구축’과 ‘안전도시 울산건설’을 위한 태풍과 지진피해 복구지원 및 예방사업, 신성장동력사업 추진 동력확보를 위한 R&D사업 지원, 교통혼잡비용 획기적 감소를 위한 도로,철도등 도시인프라 조성사업을 비롯한 도시재생 및 도시활력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울산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설치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에 필요한 국가예산 등을 확보하게 돼 ‘성년도시’품격에 걸맞는 도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게 된 것은 울산시민과 함께 축하할 일이다.
새누리당은 박맹우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선출직 당직자들과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울산이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국가예산이 울산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빈틈없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6. 12. 5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임 현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