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24 [논평] 울산 경제를 위해서 지금은 예산확보가 답이다. 민주당은 집권여당이라는 책임감도 없이 딴지걸기 할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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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24) 더불어민주당이 울산시를 상대로 자신들의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제안’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불평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내용은 자신들이 ‘집권여당’이라며 강압적이고 고압적인자세로 울산시와 김기현 시장을 무책임하게 무차별적으로 힐난하고 있다.

이것이 자신들이 말하는 집권여당의 참된 모습인가?

집권여당으로써 울산경제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면 울산시 숙원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또는 예산확보를 위해 앞장서는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먼저가 아닌가?

울산 경제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집권여당 운운하며 울산시에 협박성 불평, 딴지걸기 할 때가 아니라 예산확보를 위한 협력과 솔선수범이 답이다.

지금 어려운 경제파고를 겪고 있는 울산시에 필요한 것은 국비확보를 통한 중앙정부의 지원이다.

김기현시장은 울산경제를 살리기위해 중앙정부를 직접 찾아다니며 예산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싶다면 소속정당이 다르다는 이유를 구실삼아 울산시와 김기현시장에게 강압적인 정치적 공세를 펼칠 것이 아니라, 울산이 준비해 왔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산업박물관,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등이 예정대로 추진될수 있도록 울산시와 함께 한목소리를 내어 중앙정부를 설득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이 공약한 울산지역 공약인 Δ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Δ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예산지원 Δ함양~울산고속도로 국비 증액 Δ미포국가산단(주전~어물동)진입도로 확장 Δ동해남부선(부산~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 등이 빠른 시일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당차원에서 중앙정부에 요구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야당 단체장에 대한 딴지걸기, 흠집내기, 발목잡기가 아닌 울산발전을 위한 집권여당의 책임있는 모습을 울산시민들에게 보여주길 간곡히 바란다.

                                                                                      2017. 8. 24.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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