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사상 초유의 전직 대통령 노골적 선거개입 즉각 중단하라!

사상 초유의 전직 대통령 노골적 선거개입 즉각 중단하라!

퇴임 후 "잊히고 싶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어제 오전 부산 사상의 배재정 후보 지원 방문에 이어 오늘은 울산 중구와 남구, 동구를 방문해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했다.

국가 예산으로 극진한 예우를 받으며 국민 통합을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할 전직 대통령이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선거운동을 노골적으로 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사상 초유의 일이다.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 주권을 유린한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의 중심에 있는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국회의원이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시선은 이 모든 불법에 대한 최종 책임자, 문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다면 울산시민과 국민들 앞에 진실을 밝히길 바라며, 전례 없는 선거유세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신해야 할 것이다.

2024. 4. 2

국민의힘 울산시당 선대위 대변인 방 인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