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직능분야 조직강화를 위해 직능관련 3개 위원회(중앙직능위·생활체육위·생활직능위) 합동발대식을 오늘(30일, 화) 오후 3시30분부터 시당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앙당 중앙직능위원회 의장인 김재경(4선 국회의원, 경남진주을) 의원과 황세열 중앙직능위 울산시당연합회장, 김정태 생활체육위원장, 홍성우 생활직능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재경 의장은 “자유한국당이 중앙직능위원회를 비롯한 직능별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있는데, 울산의 경우 가장 모범적으로 직능조직을 구성한 것 같다.”고 격려한 뒤, “지금 당의 사정이 어렵지만, 여기계신 직능분야별 위원들께서 다같이 힘을 모아 당을 혁신하고 민생을 챙겨나간다면 시민들도 다시 사랑을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역설했다. 또한,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장은 개헌과 관련해 “우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개헌은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을 고치는 국민개헌’이다.”며, “과도한 권한이 집중된 현 대통령제하에서는 불행한일이 반복될 수 밖에 없고,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시키는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0월부터 조직혁신을 위해 각 당협별 중앙직능조직과 생활체육, 생활직능분야의 조직을 구성해 왔다. 이에 따라, 시당도 지방선거를 대비해 각 분야별 직능조직 강화를 위해 각종 단체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를 총 영입하는 등 당세 확장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늘 발대식을 실시한 중앙직능위원회는 총 26개 분과로 세분화해 분야별 관계자 100여명으로 구성했고, 생활체육위원회는 각 구별·종목별 대표자급 5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활직능위원회는 이·미용업, 요식업 등 생활관련직능분야 대표자들 40여명으로 구성됐다.
2018. 1. 30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