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오늘(16일, 화) 10시 30분부터 울산소방본부를 방문해 소방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울산 지역의 대형화재 발생 예방 등 시민 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당에서 정갑윤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성룡․변식룡 정책위원장, 고호근 당 재해대책위원장, 김영중 사무처장, 박학천 시당 대변인이 참석했고, 울산소방본부 허석곤 본부장과 이성태 소방행정과장, 강희수 안전구조과장, 이인동 119종합상황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갑윤 시당위원장은 “제천 화재 참사에서 보듯 우리 울산도 예외일 수 없고 대형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며, “특히 울산은 공단이 밀집한 지역특성으로 참사가 나면 폭발과 연계된 대형재난이 되므로 울산지역에 맞는 대응책을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화재현장에 있어 대원들의 정예화가 최우선이며 최고의 성능을 갖춘 장비 확충이 뒤따라야한다.”고 해법을 제시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있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꿋꿋이 희생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처우개선 등 사기진작에도 자유한국당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울산소방본부 허석곤 본부장은 “소방본부 본연의 업무인 화재진압뿐 아니라 구급출동, 구조활동 영역도 대폭 늘고 있다.”고 말하고 , “현장 부족인력 및 북부소방서 등의 신설에 따른 인력 충원을 위해 지역 정치권 및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18. 1. 16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박학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