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 받아
자유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을 다짐합니다.
99주년 3.1절을 맞아 일제 식민지배에 맞서 독립만세를 외쳤던 순국선열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정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 및 가족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3.1 운동의 뜨거운 함성은 일제의 폭압에 짓눌려 있던 민족혼을 일깨워줬습니다. 어두컴컴하기만 했던 조국에도 언젠가 아침이 온다는 희망을 안겨줬습니다.
대한민국은 일제의 강압통치 속에서도,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열망으로 다시금 우뚝 섰고 명실상부한 세계 중심국가로 성장했습니다.
우리 울산에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바치신 선열들이 많이 계십니다. 일제시대 법복을 벗어던지고 혁명적 독립운동단체인 대한광복회를 창설하여 총사령을 맡아 친일 부호배를 처단하고, 군자금 모집 등 의열 투쟁을 이끄신 박상진 의사.
일제강점기 의병활동으로 29세에 사형판결까지 받아 건국훈장 추서받은 울산의 독립투사 이돈성 선생.
이 외에도 우리의 잘못으로 이름과 공적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울산의 순국선열들…
우리의 민족혼을 일깨우며 들불처럼 번졌던 언양 병영 남창 3.1 만세운동…
지금 우리는 이 분들의 고마움을 그리고 나라 잃은 설움이 어떤 것인지 잊고 있는 것 같아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런 울산의 독립 운동사를 배우게 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우리 아이들에게 교과서와 보조교재를 통해 독립투사 순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느끼게 하고 민족혼을 불어넣겠습니다.
지역 방송에서 만든 독립운동 다큐멘터리 영상물을 아이들 수업에 활용하고, 지역신문이 울산 독립투사의 공훈과 일화를 기록한 특별판으로 NIE(신문활용교육) 교육을 해서 우리 아이들이 울산의 자랑스런 항일 투쟁 역사를 알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 받아 말이 아닌 실천으로 자유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을 다짐합니다.
2018. 3. 1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박학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