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여성정치아카데미 5주차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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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여성정치아카데미 5주차 강의

-김태우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 초청, 안보특강 개최-

안보는 상식, 독약만드는 상대를 대비해 해독제 만드는 것이 상식

안보정론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진정한 안보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지난 29일 오후 2, 현재 매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는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 5주차 강의에서 안보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전() 통일연구원장을 지내고 현재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군사외교전문가 김태우 교수를 초청해 '한반도 안보와 북핵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란 주제로 진행됐다.

 

김태우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을 둘러싼 주변강국들의 민감한 외교상황을미국과 중국의 신냉전시대라 설명하며 미국과 중국이 세력다툼을 벌이고 있는 현 외교상황은 아주 민감한 상황이라 말하고 강국사이에서 양다리 외교를 해서는 결국 모든 걸 잃을 뿐이며지금 문재인정권은 눈치만 보며 양다리 외교를 하고 있지만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진단했다.

 

김교수는 보수와 진보는 모든 사안에서 반대 입장이 많지만 국가안보에 관해서는 보수도 진보도 모두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대부분의 나라다라 말하고 이어 유독, 대한민국은 분단이라는 특수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안보에 대해 보수와 진보의 목소리가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안보는 상식적인 것이라 말하며상대가 독약을 만들면 나는 해독제를 만드는 것이 상식이라며독약을 만드는 사람이 당신한테는 사용하지 않을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믿고 아무 대책도 세우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며 사드배치를 반대했던 문정권의 안일한 안보정책을 꼬집었다.

이어, 핵무기에 대해 설명하며 핵무기의 1세대가 원자폭탄, 2세대가 수소폭탄이라며 수소폭탄은 일본을 패망케한 원자폭탄의 수백배의 폭발력을 가진 무서운 무기라 덧붙이며, “북한이 최근 마지막 실험으로 수소폭탄을 보유했다는 추측이 99%. 이제 소형화해 미사일에 장착하는 일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현재 북한은 유엔안보리를 통해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를 받고 있지만 절대 북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내다보며 지금 북한의 핵은 김정은의 체제보장용 방어적 수단이며 제1의 내부적 선전수단이며, 최종목적은 미국이 한반도를 떠나게 하는 것, 즉 한미동맹 해체가 목적이라 말했다.

김교수는 한국형 3축체제인선제’,‘방어’,‘응징을 완성하기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대한민국의 안보상황에 대해서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여로 평화모드가 조성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진정한 평화는 북한의 핵포기에서 시작되야 한다. 하지만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 단정하고 이제까지의 고착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그리고 북한과 평화협정을 맺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평화협정은 체제가 같고 상대방에 대한 적대심이 없어야 가능하다체제가 다른 북한과는 평화협정 자체가 불가능하다말했다.

마지막으로 김교수는 지금 문재인 정부는 왼쪽으로 가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말하며 안보에 대해서는 상대방의 진심이 아닌 말에 현혹되거나 주변국의 눈치만 볼 것이 아니라 국가정체성을 지키며 항상 위험에 대비하는 안보정론을 지켜나가야 한다말하고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이 중심을 잡고 지켜나가야 하며 이는 특정한 누구의 일이 아닌 국민 모두가 안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는 오는 223일 마지막 수업을 진행한 후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2018. 2. 11.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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