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115만 울산 시민의 숙원! 현대중공업, 5조5천억 공공선박 입찰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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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만 울산 시민의 숙원!

현대중공업, 55천억 공공선박 입찰제한 해제!

자유한국당, 시민여러분과 함께 울산 경제 살려내겠습니다.

1019, 그 동안 암울한 뉴스만 들려오던 울산경제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현대중공업이 제기한 방위산업 관련, 사업참가 자격제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이 발목 잡혀 있던 방위산업 입찰제한에서 벗어나 55천억원 규모의 정부 공공선박 수주전에 합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조선업 불황과 일감 절벽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중공업과 울산으로서는 대형호재가 될 것 입니다. 또한 우리 노동자들에게 생명과도 같은 일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점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크게 환영할 일입니다.

 

그동안 현대중공업은 구조조정을 통한 회사 위기극복 방안을 선택해왔습니다.

 

현대중공업 구조조정은 2015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고, 올해 4월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2015년에 약 67000명이었던 현대중공업 노동자(사내하청 포함)는 올 8월 기준 32000명으로 줄었습니다.

 

2015, 2016년에 이어 올 해 다시 시작된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은 또 다시 울산경제에 큰 생채기를 내고, 동구 주민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유한국당 울산시당과 동구당원협의회는 지난 4구조조정 즉각 중단하고, 현대중공업은 노동자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달라.’라는 호소를 삭발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히 제기하였습니다.

 

지난 45, 정부는15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조선산업을 살리기 위해 2020년까지 선박 200척 이상 발주와 올해부터 내년까지 55천억원 규모로 40척 이상을 공공발주한다는 조선산업 발전전략을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은 공공선박발주에 입찰이 제한되었습니다.

 

이에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현대중공업을 조선산업 발전전략에 포함시켜 달라고 줄기차게 주장해왔습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시당위원장 직속으로 조선업일자리특별위원회를 긴급 발족시켜 현대중공업협력사협의회, 동구주민과 함께 공공선박발주 입찰제한 해제 및 현대중공업 구조조정 반대 서명운동을 벌인데 이어, 청와대 청원, 주민결의대회를 실시하였으며, 관계기관을 찾아가 현대중공업을 조선산업 발전전략에 포함시켜 일감을 확보하고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하고 또 호소해왔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동구주민의 열화와 같은 노력과 울산시민의 성원이 함께 하여 이런 쾌거가 나왔다 생각됩니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제 더 이상 구조조정은 하지 말아주십시오.”

현대중공업은 구조조정 희망퇴직 이제 제발 중단해주십시오.

노동자에게 있어 직장을 잃는다는 것은 본인과 그 가족들에게 형언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회사가 어려울 때 현중 노동자들은 여러 차례 양보해왔지 않습니까?

계속해서 노동자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입니다. 현중 노동자들은 울산시민이자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위기의 파고를 참고 인내하며 함께 넘어야만 합니다.

 

회사는 끊임없이 일감을 찾아 주십시오. 자유한국당도 돕겠습니다. 일감이 있어야 중공업 노동자들이 일할 수 있고, 동구 경제가 살아납니다.

일감이 부족하면 구조조정 대신 파견이나 전환배치를 고민해 주십시오.

 

그런 점에서 그저께 울산지방법원 노동위원회가 내린 기준미달 휴업수당(40%) 신청에 대한 불승인 결정에 대해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환영합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노사가 서로 양보하고, 시와 지역정치권이 합심해 지혜를 모아야합니다. 노사합의를 통한 상생 방안이 먼저이며, 함께 고통을 분담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자유한국당은 현대중공업을 살리고, 울산 경제와 동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그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8. 10. 21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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