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검찰이 정권 눈치보지말고, 정해진 절차대로 하라고 당부하는 야당의 바른 말과 쓴소리가 정치적 외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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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정권 눈치보지말고, 정해진 절차대로 하라고 당부하는 야당의 바른 말과 쓴소리가 정치적 외압인가?

이럴 시간있으면 민생에 더 신경써라!


오늘 민주당의 기자회견을 보고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

여당의 생각이 이정도 밖에 안되나 하는 참담함이 엄습한다.

울산의 집권여당이 기껏 이정도 수준인가가 우리를 절망케 한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검찰이 돼서 올바른 법집행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말하는 것은 검찰이 정권의 눈치보지않고, 정해진 절차대로하고, 법질서를 어지럽히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이다.

야당의 바른말과 쓴소리를 정치적 외압으로 치부해 버린다면 무슨 소통이 되고 대화가 되겠는가?

 

민주당에게 묻는다.

예산이 허투루 쓰여지길 바라는가? 구예산은 피같은 주민 혈세가 아닌가?

야당이 이런 점을 문제삼지 않는다면 누가 말 할 것인가?

자유한국당은 검찰이 기소를 하지 않으면 재정신청을 할 계획이다.

재정신청이라는 제도가 하늘에서 툭하고 떨어진 괴물인가? 현행법체제하에 있는 정당한 제도인가?

 

한 가지 더 여당에게 쓴 소리를 한다면,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국민이든 야당이든 그 입장이 돼서 생각해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어야 진정 여당이다. 아무 말 대잔치가 아닌, 말해야 할 때 무게감 있는 참언이 나와 주기를 바란다.

 

오늘 같은 기자회견 할 시간 있으면, 민생에 더 신경써라!

경제가 어렵다고, 도저히 못 먹고 살겠다는 시민들의 절규가 여당 귀에는 들리지 않는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의 말처럼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로운 세상우리 울산도 그런 세상을 꿈꾸어 본다.

 

아울러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며, 서울행 새벽기차는 내일도 어김없이 정해진 시간에 출발할 것이다.

 

2018. 11. 27.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6.13지방선거 진상조사단장 김 영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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