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단 기자회견문] 6.13 울산부정선거 민주당 인사까지 개입됐다는 의혹 철저히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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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떼거리 공작의혹!
6.13 울산부정선거 청와대와 정치경찰, 송철호 캠프에 이어

임동호, 심규명 등 민주당 인사까지 개입됐다는 의혹 철저히 밝혀라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하명수사에 민주당 울산시당 당직자들도 광범위하게 관여 되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20181, 송철호 당시 선거를 준비하던 후보가 민간인 신분으로 청와대 행정관을 지방선거 전에 비밀리 접촉하고, 송철호 후보 선거캠프 핵심인 송병기씨가 청와대 민정실 행정관과 모의한 최초 제보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울산시민은 충격에 휩싸여있고 배신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임동호 전 중구 지역위원장이 20171011월경 개최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리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내용을 문서로 정리해 일부 참석자에게 나눠줬다는 차마 믿기지 않는 뉴스가 전해졌고, 급기야 며칠전 검찰조사를 위해 검찰에 소환되는 등 청와대 선거개입 하명수사의 충격파가 울산지역 전체에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오늘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대변인단은 지난 6.13 울산선거에서 또다른 민주당 당직자의 개입의혹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해 2018329,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의 쟁점이였던 김기현 전 시장에 대한 경찰수사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질의 중,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에게 울산시장과 울산시장의 측근, 형제에 관련된 비리 의혹들이 이렇게 문서로 제보됐다.”며 문서 몇 장을 흔들어 보인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최근 김기현 전 시장의 하명수사 의혹에 대해 당시 상황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자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그때 흔들어 보인 문건에 대해 지난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민주당 울산 남구갑 지역위원장인 심규명 변호사로부터 받은 기자회견문이라고 말을 바꾸며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범계 의원 해명에서 민주당 울산시당 심규명 지역위원장 이름이 나오는데 무엇을 제보하셨습니까?

어떤 자료가 오갔길래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가 김기현 죽이기로 돌변했습니까?

이것이 민주당이 ‘6.13 부정선거’, ‘김기현 죽이기에 직접 개입한 증거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이에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당사자인 심규명 민주당 남구갑 지역위원장은 울산시민들에게 이 같은 의혹에 대한 진실을 낱낱이 밝혀 줄 것을 요청합니다.

 

만약 심규명 위원장이 진실을 명쾌하게 해명하지 못한다면 이역시 청와대와 민주당 중앙당, 민주당 울산시당, 정치경찰, 그리고 송철호 캠프가 총 망라해 조직적으로 지방선거에 개입해 관권선거, 조작선거가 자행됐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청이 조직적으로 개입해 울산시민의 표심을 도둑질한 지난 울산지방선거는 검찰이 반드시 진실을 밝혀주길 바라며, 검찰의 힘으로 안된다면 국정조사를 통해서라도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 역사에 기록하고, 다시는 이 땅에 청와대 불법개입과 관권선거조작선거부정선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2019. 12. 12.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단 일동

김종섭, 신권철, 박경흠, 안대룡, 최신성, 박경옥, 백현조, 김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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