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초유의 국가 위기 상황 울산시민 하나되어 극복해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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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유의 국가 위기 상황

울산시민 하나되어 극복해 냅시다!

불행하게도 일본 아베 내각은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일본은 한일관계 복원과 신뢰 회복을 희망하는 양국 국민 모두에게 깊은 실망을 남겼고, 또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원칙을 무참히 깨버림으로써 국제사회의 기대를 저버렸다.

이에 따른 외교적, 안보적, 경제적 모든 책임이 아베 내각에게 있음을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분명히 한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초유의 국가 위기 상황에 대해, 울산시는 물론 온 시민이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고, 울산시민이 하나가 되어 일본의 경제 침략을 극복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

 

울산의 경우 화학제품 원자재를 비롯해 수소차 부품, 농수산물에 이르기까지 피해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은 당장 수소차 생산에 사용되는 탄소섬유와 연료전지, 수소저장·공급장치 등의 부품과 중소 화학업체에 필요한 각종 원자재 수급은 물론 첨단소재 연구개발 사업과 지역 농산물 수출 등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모으고,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국론의 단결이 우선이다.

 

울산시는 비상상황반을 가동, 추가 규제 조치로 발생할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될지 우선 파악하고,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해 주기를 바란다. 또 정치권과 기업, 울산시민들과 소통해 역할분담을 나눠야 할 것이다.

 

위기 극복을 위한 법개정이 필요하면 법개정을, 예산이 시급하면 긴급예산도 쏟아 부어야 한다.

 

특히 정치권은 오늘의 국가적 위기상황을 정파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를 결단코 해서는 안된다. 그러기에는 국민들의 삶이 너무도 고단하고, 울산경제는 폭망수준에 있다.

 

항상 울산경제와 나라걱정에 노심초사하는 울산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위기극복으로 승화시켜야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2019. 8. 2.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김 종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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