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예타면제관련-용인줄알았는데 뱀이 그려진 민주당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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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줄 알았는데 뱀이 그려진 민주당 작품.

타시도와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

공공병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상의 서비스 시설로 단디 건설하라.

울산시민 혈세 한 푼도 들어가서는 안될 것.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과 울산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사업이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국가균형발전이나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환영한다.

두 사업 모두 자유한국당이 발굴하고 추진해왔던 사업이라 감회가 새롭다.

 

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내용과 규모자체가 미흡하고 실망스럽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신청한 김천-거제 남북내륙철도(47천억원),평택- 오송 복복선화 (3조 천억원) 등 에 비하면 울산의 예산규모는 평균치 이하의 수확이.

 

민주당은 혁신형국립병원을 줄기차게 주장했다. 한국당이 추진하는 산재모병원은 안되고 국립병원만이 답이라 했고, TV토론까지 제안했었다.

하지만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결국 한국당이 주장하던 산재모병원의 또 다른 이름으로 결론이 났다.

예산규모도 2천억대이다. 병상규모도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300병상에 불과하다.

 

송시장은 대대적인 홍보를 하기전에, 다른 시도에서 얼마나 가져갔는지 울산시민들에게 사실대로 밝히고,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

 

입만 열면 대통령 친구다. 힘 있는 여당후보라서 다 할 수 있다고 외쳤던 민주당 송철호 시장의 성적표치고는 초라함에 틀림없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앞으로 넘어야할 정치적·경제적 과제가 산적해 있다.

민주당은 약속대로 세계적 수준의 의술을 겸비한 최고의 의료진과 최상의 양질 의료서비스를 구현해야한다. 특히 국립병원 짓겠다고 공약하고 당선된 만큼, 립도 운영도 모두 국가에서 해야 하며, 당연히 울산시민들 세금이 한 푼도 들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끝으로 정부와 울산시는 많은 예산과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이고, 울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이니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잘 가는지 견제와 감시역할도 제대로 할 것이다.

 

 

2019. 1. 29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신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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