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올해가 가기전에 청산해야할 시의원의 갑질 횡포를 고발한다. 안하무인 폭언 폭행…갑질왕 민주당 장윤호 의원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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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가는 해와 함께 청산해야할 지방의원의 갑질과 횡포를 고발한다.

 

지난 12월 중순, 남구 한 주민자치위원회 모임에서 민주당 시의원이 휘두른 주먹에 울산의 주민자치와 지방민주주의는 두 동강 났다.

민의를 대변해야 하기위해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할 민주당 시의원은 애시당초 주민의 대표자가 될 자질도 없었고, 민의를 대변할 의지도 없었다. 주민을 하늘같이 섬겨야 함에도 주민자치위 대표자들에게 폭언하고 폭행을 일삼았다. 자유한국당은 울산시민들과 더불어 이 같은 작태를 묵과할 수 없으며, 삿대질과 욕설, 시민무시, 안하무인, 하대하는 말투 등 갑질의 끝판왕, 갑질의 전형인 이 시의원은 도저히 주민의 대표자로서 자격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더욱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장윤호 시의원은 자신이 얼마나 엄청난 사건을 저질렀는지 모른다는 것이며, 지금까지 울산시민에게 사과 한마디 없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이 시의원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사과 한마디라도 할 줄 알았다. 또한 제대로 된 여당, 민심을 조금이나마 두려워하는 민주당이라면 윤리위 한번은 열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언론보도를 보면 해당 시의원은“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폭언을 일삼는 시의원이라고 소문을 내는 건 악의적인 의도”라는 참으로 뻔뻔하고 회괴한 변명을 했다.

얼마나 해당 주민자치위원회와 남구주민, 울산시민을 우습게보면 이런 행동을 할까 하는 생각이다.

 

그야말로 갑질의 전형이며, 안하무인의 완결판이다.

묻지마 선거로 자질과 자격을 갖추지 못한, 당선돼서는 안 되는 후보가 당선됨으로서 벌어지고 있는 참극이라 할 수 있다.

 

이 시의원의 갑질은 수차례 반복되어 왔다. 지난 10월 업무협의차 방문한 공무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서류를 던지는 등 갈등을 일으켰고 급기야 시의회 의장이 본회의장에서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반성하고 근신해야 마땅함에도 이 시의원은 지난달에는 동 체육대회에서 주민들에게 고압적 태도를 보였고, 단체장·협의회장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한다.

이쯤 되면 갑질왕 민주당 장윤호 의원은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맞다

 

민주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윤리위 제소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민주당이 선거기간 내내 외친 정의로운 사회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이라도 민주당 울산시당은 대시민 사과와 함께 해당 시의원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울산시의회는 지난 10월 해당 시의원의 갑질 논란으로 황세영 시의장이 재발방지를 약속한 만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즉각 윤리위를 열고 해당 시의원을 징계해야 할 것이다.

 

지방선거 이후, 자격미달 수준의 민주당 지방의원들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민주당 소속이었던 동구의원이 가정폭력을 행사해 벌금형을 받았는데,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의원징계가 불발되면서 주민들의 공분을 샀었다. 문제는 아내를 협박하고 폭행해서 유죄를 받은 사람이 무슨 가정폭력의 폐해나 여성의 권익을 논할 수 있겠으며, 가정의 행복추구에 대해 조례 심사를 할 자격이 있다는 말인가.

자유한국당은 주민들의 공복이어야 할 시의원들의 자질 논란이 새해에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시의원을 일벌백계할 것을 촉구한다. 만약, 민주당과 울산시의회가 동구의원의 사례와 같이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한다면, 자유한국당은 울산시민과 더불어 합당한 행동에 나설 것임을 밝혀둔다.

 

 

2018. 12. 30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신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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