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금) 선출된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안효대 신임 시당위원장은 취임 첫 일정으로 오늘(27일, 월) 오전 11시 중구노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된 제4차 시당운영위원회에서 수락연설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돌아선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서 당직자와 책임당원급 이상 당원들의 봉사활동을 생활화하고, 민생현장정치를 실천하겠다.”밝힌 만큼, 취임 첫 일정을 봉사활동으로 정한 것이다.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정갑윤 국회의원과 봉사에 참여한 당직자들과 함께 급식봉사에 앞서 복지관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 위원장은 식사장소가 협소해 많은 어르신들이 기다리시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작고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2차 봉사활동으로 내일(28일, 화) 오전 9시 30분부터 동구지역에서 ‘독거노인도시락배달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안효대 신임 시당위원장은 주요당직 인선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우선 시당 대변인에 시당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신권철(만45세)씨와 청년 비례대표로 시의원에 당선된 김종섭 시의원(만37세)을 공동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안 위원장의 이번 대변인 인선은 새 출발을 하는 당의 공식 얼굴역할을 하는 자리인 만큼 자유한국당이 젊고 참신한 이미지로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시당 측은 설명했다.
2018. 8. 27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