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울산 필승결의대회 실시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오늘(5.13, 일) 오전 10시30분부터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6.13 지방선거 울산 필승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직자 그리고 정갑윤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울산시당 당직자, 김기현 시장후보를 비롯한 6.13 지방선거 후보자 전원과 당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준표 대표 입장을 시작으로 당기입장과 ‘드루킹 특검 촉구 퍼포먼스’, 공천장 수여, ‘울산 재도약 선언문 채택’, ‘조선산업발전전략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촉구 서명식’을 실시하고, 김기현 시장후보의 필승각오와 비전발표, 정갑윤 시당위원장 인사, 홍준표 당대표 인사, 필승결의문 낭독 및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노래‘사랑한다 울산’합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현 시장 후보는 참석당 당원들에게 큰 절로 인사를 드리며 목숨을 내걸고 젖 먹던 힘까지 다하여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 “지난1년 나라정치가 잘되었나, 장사가 잘되고 있나, 일자리는 엉망이고 최고의 청년 실업률을 기록하는 것은 아마추어 쇼하는 정권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지방선거에서 압승하여 견제세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울산에서 계속 떨어진 사람, 아마추어 초보자가 시정책임을 지겠다고 하는데 말이 되냐?”고 묻고 “행정경험이 제대로 갖추지 못한 사람 그런 사람이 시정을 맡으면 울산은 더 엉망이 될 것이며 초보자에게 시정을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장자리는 한풀이를 위한 자리도 아니고 가문의 명예를 위해 만든 자리도 아니며 목숨 걸고 온힘을 다해 뛰면서 일하는 자리이며, 울산 경제 살리고 일자리 만드는 책임 있는 자리로 젊은 힘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4년 동안 최대의 투자유치를 해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위기의 울산경제를 건져내는데 신명을 받쳐 새로운 도약의 준비를 다 갖추었고, 4년의 임기가 주어지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온 마음을 다해 울산경제 이 위기에서 반드시 건져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들이 정상적으로 선거를 해서는 안 되다고 생각되니 꼼수를 내어 압수수색하고 측근들에게 난리를 쳤지만 전부 기각 되었다. 하지만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다.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통해, 당원의 압도적인 단결을 통해 이 잘못된 정권을 심판하고, 울산과 대한민국을 건져내는데 자유한국당 후보자와 당직자 여러분이 몸을 던지자.”고 역설했다.
이어 정갑윤 시당위원장은 연설에서 “우리는 오늘 이곳에서 울산의 새로운 꿈을 시작하고, 신산업으로 100년 산업수도의 위상을 다시 세워나갈 희망을 선언하는 자리다. 다시 쓰는 울산신화! 다시 뛰는 울산경제!를 위해 자유한국당은 온 몸을 바칠 것을 울산시민 앞에 약속드린다.”고 호소했다.
마지막 연설에 나선 홍준표 당 대표는 “선거를 결정하는 요소는 민생이지 남북문제가 아니다.”라며 “지방정부까지 넘겨주고 경제도 포기하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남과 북의 가장 큰 공격 대상은 홍준표로, 김정은과 노동신문이 매일같이 홍준표를 ‘역적 패당’의 수괴라고 하며 없어져야 할 사람이라고 한다.”라고 언급한 뒤 “며칠 전부터는 노동신문과 북에서 민주당이 6·13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선거운동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탄핵과 대선 때처럼 우리가 아무런 위협적 존재가 안 된다면 민주당이나 북에서조차 저렇게 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당이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는 것이고, 그만큼 이번 선거에 이길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또 “6월 12일 지방선거 전날 미북 정상회담 만들어 평화 쇼로 국민 현혹해서 지방선거 치르겠다는데 벌써 언론이나 일부 여권에서도 느긋하게 ‘선거는 하나 마나 한 것 아니냐’ 그런 말을 한다.”고 지적한 뒤 “내 살림이, 생활이, 내 아들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느냐? 내 손주가 취직이라도 할 수 있겠느냐? 처럼 선거를 결정하는 것은 민생”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은 굉장히 현명하고 균형 감각이 있다. 결코, 지방정부까지 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홍 대표는 이어 “퍼주기 복지에, 북한도 퍼줘야 한다. 이런 식으로 나라 운영하면 1년도 안 돼 나라 경제가 파탄난다. 이런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기면 안 된다.”라며 “지방정부까지 넘겨주면 나라를 통째로 넘겨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를 평가하며 “4년 시장 재임 기간 17개 광역단체장 중 항상 전국 1위로 행정, 경제, 정치할 거 없이 압도적으로 시정을 이끌었다.”라며 “이런 사람을 울산시민도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2018. 5. 13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