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울산시당연합회(연합회장 김동칠)는 지난 15일(금), 오후 5시부터 시당강당에서 ‘문재인 정부 미세먼지 대책 규탄 퍼포먼스’와 함께 ‘중앙위원회 울산시당연합회 발대식’을 실시했다.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는 당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조직이자, 당 대표가 직접 임명하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직능조직으로, 이날 출범한 중앙위원회 울산시당연합회는 김동칠 전 남구의원을 연합회장으로 하고, 총 26개의 분과를 구성해 40여명의 임원, 그리고 총 200여명에 달하는 각 당원협의회별 지회를 산하조직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효대 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김기현 전 시장 등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대식에 앞서 중앙위원회의 첫 목소리로 현 정부의 정책실패로 말미암아 미세먼지가 국가재앙에 이르러 국민이 숨도 못 쉬는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고자 참석자 전원이 방독면과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문재인 정부 미세먼지 대책 규탄 퍼포먼스’를 가졌다.
규탄 퍼포먼스에서 중앙위원회 울산시당연합회 일동은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통해, “국가재난수준의 미세먼지 사태로 인해 국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는 외출하기도 힘들며, 그로 인해 서민경제까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자유대한민국에서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는 인간다운 삶이 사치입니까!”라고 규탄하고, “실효성있는 미세먼지 대책을 즉각 수립하여 국민 건강과 생존권을 보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발대식에서 김동칠 울산시당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패한 소득주도성장, 자영업자를 더 힘들게 만든 최저임금 인상, 북한 퍼주기에 혈안이 된 문재인 정부 때문에 우리 경제는 더 어렵고 청년들은 설자리가 없어졌다.”고 답답함을 토로하며, “우리가 힘겹게 일궈온 이 나라를 되살리기 위해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연합회가 선봉에 서서 잃어버린 시민의 사랑과 빼앗긴 정권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당 지지율이 30%의 벽을 넘어서 최순실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이 모두가 여기 계신 당원동지의 노력 덕분이다.”고 격려하며, “중앙위원회 울산시당연합회가 당을 위한 열정과 각계에서 활동하시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유한국당을 정책정당, 대안정당으로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맹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온갖 수모를 겪으며 당이 어려운 시절동안 당을 지키고 헌신해온 중앙위원회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중앙위원회는 전 분야의 영역을 만들어가는 조직으로 여러분의 역할에 우리 당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하고, “회복된 당 지지율과 대선후보 선호도 우위에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해 자유한국당의 시대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위원회 울산시당연합회는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정치활동과 정책연구, 그리고 관내 직능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당 지지도 확산과 직능인의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019. 3. 17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신권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