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자유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
울산방문 주요당직자 간담회 및 중소기업현장 방문
2월 27일 개최 예정인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대표 후보자들의 울산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오늘(1월 22일, 화) 오세훈 자유한국당 국가미래비전위원장이 울산시당을 찾아 주요당직자와의 간담회를 가졌고 이어 북구소재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안효대 시당위원장, 박맹우 국회의원, 서범수 울주군 조직위원장, 김명규, 장광수 고문을 비롯한 핵심주요당직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세훈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은 개혁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지난 16대 국회의원시절 당의 개혁과 혁신을 위해 17대 총선 불출마선언으로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당개혁과 인적쇄신을 위해 솔선수범하신 분”이라 말하고 “불법정치자금을 차단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킬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정하는데 앞장선 장본인”이라 소개했다. 이어 안위원장은“성공적인 전당대회를 위해 모두가 합심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당을 살리고 보수진영통합을 이뤄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당부했다.
이어 박맹우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문재인정권의 실정으로 시민들의 아우성들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운을 떼며,“울산지역만 봐도 불야성을 이루던 상가에 불이 꺼지고 공단의 불들이 꺼져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한탄하고, “경제문제를 해결할 대안세력은 자유한국당임을 잊지 말고 인재를 발굴하고 만드는데 당력을 모아야 한다”강조한 뒤 “당원,당직자의 현명한 판단으로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도약, 희망찬 발전을 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말했다.
이어서 오세훈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은 당직자들에게 인사하며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직격탄을 맞은 부울경에서 지역일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얼마나 힘든지 실상을 그대로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말하고, “어려운 시절 피눈물을 흘리며 당을 지켜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이 자리가 있고 힘든 순간을 함께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많다”고 당원들을 위로했다. 이어 오 위원장은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당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 다짐하며 또,“힘든 상황이지만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영남은 물론 수도권의 선전이 필요하다. 총선승리로 이끌 당대표 선택이 이번 전당대회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시간을 통해 시당 당직자들과 질의응답,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세훈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은 북구 중산공단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선우오토텍’을 방문, 공장을 둘러보고 구내식당에서 회사관계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얘기를 나눴다.
공장 관계자는“내수경기침체로 공단내에 빈공장이 많고 앞으로 더 줄어드는 추세다” 며“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제조업은 그야말로 생존을 위협 받고 있는 실정이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다른 임원은 “향후 사업 전망이 암울해 투자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 상황이며, 사람 뽑는 것도 중단된 상태”라며 “이러다 제조업 다 죽는다. 공장 엔진이 식어가고 있다고 아무리 사정 얘기를 해도 정부는 알아듣지 못한다”고 말했다
오위원장은 “듣는 사람이 현실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잘못된 것은 고치려고 노력해야하는데 문재인 정권의 폭주와 독선이 가장 큰 문제다”고 강조했다.
오위원장은 “수소 ㆍ전기차로 자동차가 변화되면 하청업체의 변화는 없는지, 자율자동차로 인한 생산라인의 변화는 없는지”를 묻고 한국당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2019. 1. 22.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김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