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120만 울산시민이 함께 하는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추진본부’ 출범을 제안합니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갑)이 2018년 5월 23일 대표발의 한 「수소경제활성화법」에 최초로 담은 ‘수소산업진흥원’ 유치가 울산을 넘어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다.

지난 1월 정부가 울산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랩’을 발표한 이후 관련 중앙부처에서는 수소산업 육성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역시 ‘수소산업 선도도시’를 천명하고 2024년까지 국·시비 400억원을 투입해 ‘수소산업진흥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동안 자유한국당은 울산경제의 미래 재도약 비전을 ‘수소산업’에서 찾고 울산을 수소산업의 메카, 수소경제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해 10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의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해 총사업비 394억원 중 195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해냈다.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 친화적인 수소에너지를 육성하고 자체 에너지수급 및 수소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설로, 이채익 의원 등 국회차원에서의 상임위 활동과 기획재정부 방문을 통해 이뤄낸 놀라운 성과다.

특히, 이채익 의원은 지난해 5월 ‘수소산업진흥원’ 설립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제정법안을 발의한 데 이어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한국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일 자유한국당 소속 울산지역 시·군·구 의원들도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의 시작을 알렸다. 자유한국당은 진흥원 울산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고 지역의 뜻을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제 수소산업진흥원 울산 유치를 매듭짓기 위한 ‘강력한 한방’이 필요하다.

수소산업진흥원 울산 유치를 위해 여야와 정당, 정치성향을 막론한 범정치적·범행정적·범시민적 기구가 ‘강력한 한방’이 될 수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소속 울산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시·군·구의회 의원들 모두는 120만 울산시민과 정치권이 하나 되어 활동하는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추진본부’의 출범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자유한국당은 여야 정치권과 울산광역시, 군·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추진본부 출범을 준비하는 ‘수소산업진흥원 울산유치추진본부출범위원회’ 구성에 적극 나설 의지를 갖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출범위 구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민중당, 정의당 등을 비롯한 정치권의 공식적 답변을 요구한다.

울산시민의 염원인 수소산업진흥원 유치에 힘을 모아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유한국당은 울산시가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발돋움해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명맥을 잇고 120만 시민 모두가 윤택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설 것임을 결연하게 밝히는 바이다.

2019. 3. 27

자유한국당 안효대 울산시당위원장․이채익 국회의원, 정갑윤․박맹우 국회의원, 박대동․서범수 당협위원장

울산시의회 고호근 부의장 외 천기옥․안수일․윤정록․김종섭 의원

중구의회 김기환 부의장 외 권태호․노세영․박경흠․박채연 의원

남구의회 안대룡 부의장 외 방인섭․박부경․이장걸․이정훈․최신성․변외식 의원

북구의회 백현조 부의장 외 박상복․이정민 의원

동구의회 박경옥 부의장 외 김수종․홍유준 의원

울주군의회 김상용 부의장 외 정우식․송성우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