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역실패를 통합당 책임론으로 몰고 가는
정부 여당의 행태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 통합당 울산시당, 정부와 울산시 방역시스템에 적극 협조할터
코로나 방역시스템 붕괴를 마치 통합당에 덮어 씌우려는 정부여당의 행태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지금 정부가 싸워야하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지, 국민과 야당이 아니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광화문 집회는 통합당이 주관하거나 주최하거나 마이크를 잡은 적도 없다. 버스를 대절하거나 당원들의 참석을 독려한 적은 더더구나 없다.
아무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와 민주당의 여론조사가 추락하고, 부동산정책 실패 등으로 분노한 민심을 다른 쪽으로 돌리려 한다해도, 코로나19 같은 국가적 위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유치한 행위다.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은 정부 방역시스템에 적극 협조하고 있고, 울산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란 생각에 어떤 협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개인 차원에서 집회에 참석한 부분은 방역상 유감이지만, 일부 몇몇 개인 차원의 행동을 마치 전체 통합당의 잘못으로 매도해 희생양으로 만들려는 행동은 비겁하다고 생각한다.
행여나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당원들이 있다면 부탁드린다.
즉시 검사에 응하고 행정당국에 협조하기를 부탁드린다.
당원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우리의 이웃을 위해서라도 협조에 응하셔야 한다.
여러분이 건강해야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문 정권의 실정과 폭압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정부 여당에게도 요청한다.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무능 때문에 광화문에 그 많은 국민들이 모인것에 대한 반성부터 하라.
특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도 국민이다. 전원 검찰 고발, 체포 등의 과격한 용어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정부 여당의 모습은 한심하다
같은날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개최된 민노총 집회는 왜 엄벌한다는 말이 없는가! 8․15집회는 법원허가가 난 합법 집회지만, 민노총 집회는 엄연한 불법집회 아닌가!
자료 화면을 보라. 마스크를 벗은채 불법적으로 행한 민노총 집회도 형평성 차원에서 엄히 조사하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안하니까 유치한 정치 공세라는 말을 듣는 것이다.
통합당 울산시당은 방역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으며 김종인 대표가 제안한 여야합의의 코로나 특위를 즉시 가동하기 바란다.
지금 정부여당이 싸워야 할 대상은 국민과 야당이 아니라, 코로나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2020. 8. 24
미래통합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김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