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울산시민을 대신하여 송철호 시장님께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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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을 대신하여 송철호 시장님께 묻습니다

청와대 불법선거개입 의혹에 이어 시장의 최측근인 송병기 부시장이 제보자이며 핵심 당사자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눈이 내릴때는 눈을 쓰는게 아니다.'는 시장님의 말씀 잘들었습니다. 하지만 울산시정의 책임자이자 당시 지방선거 울산시장선거 후보로서 이제는 입장을 밝히셔야합니다.

 

울산부정선거 라는 폭설이 내려 산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지금, 시청 대변인의 하나마나한 해명과, 언론을 겁박하는 듯한 변명가지고는 이번 사태 해결이 안됩니다.

 

뒤에 계시지 말고 전면에 나서서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정치경찰 황운하씨는 9월과 12월 송철호 후보를 두 번 만났다 했는데,

먼저 인사차 만났다는 첫 9월 모임에 배석자가 수시로 바뀌고 있습니다. 배석했다는 경찰청 정보과장은 그 자리에 간적이 없다고 말함으로써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두분이 11로 만나셨습니까? 만나서 무슨 얘기가 오고 갔습니까?

부임 인사로 또 지역 선배로 인사한 시간을 빼더라도 나머지 시간에 무슨 대화가 오고 갔습니까?

이때 당시는 정치경찰 황운하가 작심하고 내사 하고 있을때인데, 김기현 시장의 자도 안나왔습니까?

 

또 두번째 모임이, 첫만남에서 화장실 가면서 계산을 하려고 보니 황 청장이 계산을 미리 해서 두번째 모임을 가졌다 하는데, 이 때는 무슨 얘기가 오갔습니까?

황운하씨 말대로 검경수사권 조정에 관한 얘기가 있었다 칩시다. 나머지 시간에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 울산시민은 물론 전 언론이 궁금해 합니다.

 

이 당시는 청와대에서 하명수사 지시가 내려와, 이 잡듯이 김기현 시장 주변을 뒤지던 시기였는데, 김기현 시장 자도 안나왔습니까?

여당 유력후보 예정자와 청와대 하명수사를 담당하던 울산경찰청장의 만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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