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김영문 후보측, 선거 술판 선관위가 제3자기부행위 위반으로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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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후보측, 선거 술판

선관위가 제3자기부행위 위반으로 검찰 고발.

과태료 수천만 원 누가 책임지나?

낮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밤에는 더불어 술판, 김영문 후보 공개 사과해야!

 


지난 달 331일 미래통합당에서 김영문 후보측의 낮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밤에는 더불어 술판의혹을 제기하자, 김영문 후보는 지난 41일 기자회견을 열어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이라고 궤변을 서슴지 않았다.

더 나아가 김영문 후보는 미래통합당에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도 말했다.

 

그런데 어제(9)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울주군 더불어민주당 선거 술판 사건에 대해 공직선거법115조 제3자 기부행위제한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가 조사해 검찰에 고발할 정도의 사안이라면 엄중한 사안이며, 선거법 위반 혐의가 큰 사안인 것이다.

김영문 후보의 주장대로라면 선관위가 지역 경제살리기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며, 선관위가 미래통합당의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에 동조했다는 말인가?

이 궤변대로라면 김영문 후보는 선관위까지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나?

 

참으로 개탄스럽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김영문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등으로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미래통합당이 검찰에 고발했나?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했나?

김영문 후보는 선관위는 왜 함께 고발하지 않나?

 

민주당은상인의 눈물까지도 선거에 이용한다”, “수사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다라는 적반하장의 작태를 보였다.

입만 열면 개혁, 눈만 뜨면 공명선거운운하는 집권여당으로서 부끄럽지 않나?

 

이번사건은 겉과 속이 다른 문재인 세력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사건이다.

이런 적반하장, 내로남불 작태는 마치 조국 사태의 재판을 보는 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마당에, 선거술판을 벌인 것을 부끄러워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잘했다는 듯이 기자회견을 한 김영문 후보는 참으로 후안무치하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사태가 종식되길 바라며 피눈물을 흘리며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뭐라 말인가?

 

더구나 제3자 기부행위라는 것은 술값과 밥값을 누군가가 대납했다는 얘기인데 이런 부정선거가 또 어디 있단 말인가?

 

김영문 후보에게 공개질의 한다.

 

첫째, 김영문 후보는 기자회견 당시 일문일답에서 밝혔듯이, 아직도 이 사안이 허위사실유포에 해당된다고 보나?

 

둘째, 김영문 후보측은 참석자 누가, 누구에게 얼마나 기부행위를 했는지 있는 그대로 밝혀야 할 것이다. 3자 기부행위는 공정선거를 해치고 건전한 선거문화를 혼탁하게 만드는 중대 범죄행위이다. 제공받은 사람은 최소 10배에서 최대 50배까지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아마도 수천만 원의 과태료가 나올 것이다.

 

셋째, 김영문 후보는 지난 1일 자신이 한 거짓 기자회견에 대해 울주군민들께 공개 사과하라.

또한, 아무리 제3자 기부행위라 하더라도 후보인 김영문후보가 도덕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생각하는데 그에 대한 입장도 밝혀 주시길 바란다.

 

미래통합당은 이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검찰수사가 하루빨리 진행되어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요청드리는 바이다.

 

2020. 4. 10.

미래통합당 울산광역시당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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