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주민폭행 조폭 시의원 장윤호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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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폭행 조폭 시의원 장윤호 즉각 사퇴하라!

민주당은 울산시민 앞에 사죄하라

민주당 장윤호 시의원이 검찰에 의해 기소된지 20일이 지났습니다.

동 체육대회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주민주치위원장을 폭행한 혐의입니다. 다시말해 시민의 대표가 주민을 폭행하고 조폭같은 행패를 부려 기소가 됐는데도 20일이 지나도록 본인은 그 어떤 사죄나 해명 한마디가 없습니다.

 

장윤호 의원을 공천한 민주당조차 일언반구 사과의 말이 없습니다.

시의원이 주민을 폭행했는데도 공당에서 사과의 말 한마디 없습니다.

이것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는 시의원이고, 제대로 된 정당입니까?

 

반성은커녕 오히려 폭행당한 주민자치위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던 뻔뻔함은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윤호의원의 낯부끄러운 행동에 대한 비난에 대해,‘정치공세운운하며 줄지어서서 적반하장식 기자회견까지 한 민주당 시의원들은 왜 사과기자회견 안합니까?

 

장윤호의원은 주민의 대표로서 자격을 이미 상실했습니다.

 

장윤호 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고, 폭언과 폭행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갖는 것이 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입니다.

주민패는 시의원이 주민을 위해 도대체 무슨 일을 한단 말입니까!

 

또 앞으로 진행될 재판은 의원직을 사퇴해 그 어떤 프리미엄도 없이 자연인의 입장에서 제대로 받고, 응분의 죗값을 치르는 것이 조폭과도 같은 장윤호 시의원이 해야할 마지막 일입니다.

 

주민을 폭행해 검찰에 기소된 울산정치사상 초유의 불미스런 사건에도 불구하고 사과한마디 없는 민주당에게 묻습니다.

여당으로서 공당으로서 부끄럽지 않습니까?

 

미숙한 회의 진행에다 소수당의 의견을 묵살한 다수당의 횡포에 항의한 고호근 의원은 윤리위에 제소하고 마치 엄청난 중죄인 다루듯 하면서, 그보다 백배 천배 는 더 무겁고 죄질이 나쁜 주민폭행 조폭 자당 시의원에 대해서는 왜 가만히 있습니까?

 

민주당은 울산시민 앞에 정녕 부끄럽지 않습니까?

그동안 민주당소속 지방의원과 단체장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종합백화점식 범죄혐의가 인정되어 법정구속됐고, 황세영의장은 자녀 결혼식 청첩장을 무작위 살포해 구설수에 올랐고, 동구의원은 가정폭력을 행사해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또 울주군수는 선거법위반으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됐고, 다른 시의원은 보호받아야 할 장애인 카페에서 갑질을 서슴지 않아 논란이 됐습니다.

 

이렇게 자질이 의심되는 함량미달 후보를 공천해, 하루가 멀다하고 수많은 사건사고와 논란으로 울산시민들의 마음을 불편케 한 사태에 대해 민주당은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지 않습니까?

 

자신들을 믿고 지지해준 울산시민들께 여당으로써 부끄럽지 않습니까?

여당이면 여당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십시오.

치고 박고 싸우고 편가르고, 다수당임을 악용해 야당에 윽박지르고 겁박하는 것은 여당의 역할이 아닙니다.

책임있는 여당이라면 소수의 의견은 경청하고, 서로 다른 의견은 조율하고 포용하며 감싸안을 줄 알아야 합니다.

니편내편 편가르기가 아닌 울산시민 전체를 바라보고 가야함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민주당은 정녕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당인지, 아니면 알고도 무시하는 뻔뻔한 정당인지 울산시민들은 오늘도 분노합니다.

민주당의 책임있는 사죄와 반성을 촉구합니다.

 

2019. 11. 28.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단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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