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은 종북정당이 아닌 것을 확실히 밝혀라!
지소미아 영구폐기를 주장한 김종훈 민중당 의원의 1인시위에 대한 안효대 동구당협위원장의 기자회견을 낡은 정치공격이라 매도한 민중당에 유감을 표한다.
지소미아는 한일간의 협정이기에 앞서 한미일 지역안보 공조의 핵심축이고 70년을 이어온 한미간의 신뢰이다.
민중당은 지소미아 영구폐기를 주장하기에 앞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북핵과 미사일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
또한 김은진 공동대표가 활동중인 국민주권연대는 김정은 일가를 찬양하며 전 국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친북단체인 백두칭송위원회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집단이다. 이에 더해 국민주권연대의 주권방송은 순수하게 자라나야할 아이들에게 입에 담을 수도 없는 가사의 정치동요를 부르게 했으며 이 영상을 유포해 전 국민을 분노하게 한 후안무치한 집단이다.
민중당은 인권을 강조하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세습과 인권유린, 최근 강제북송 된 탈북주민의 인권에 대해 어떠한 입장표명을 한 적이 있는가?
이러한 전력으로 비춰볼 때 김종훈 의원과 민중당의 지소미아 영구폐기에 주장에 대한 진정성 또한 매우 의심스럽다.
종북 주사파의 대표정당이었던 통합진보당의 후신인 민중당은 남을 비판하기에 앞서 본인들의 확실한 국가관과 안보가치에 대한 견해를 밝혀야 할 것이다.
국가안보에는 이견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피와 희생으로 세워진 자유대한민국을 자유한국당은 국민과 함께 반드시 지켜낼 것이다.
2019. 11. 26
자유한국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신권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