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거짓선동 이제 그만하라. 울산시민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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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선동 이제 그만하라. 울산시민의 선택이다.

- 교육예산을 트집잡아 울산교육을 정쟁으로 끌어들여 찢겨지고

보수,진보로 갈라지는 모습이 울산교육을 위한 일인가?

진정, 울산교육을 위해 헌신하다 명을 달리한 노옥희 교육감을 위한 행동인가? -

 

어제(13, ), 울산시의회는 제235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통해, 2023년도 울산시 당초예산 46059억원, 시교육청 23945억원의 예산안을 최종의결했다.

 

이 예산을 바탕으로 울산시는 다시 잘사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울산시 교육청은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좀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신들의 꿈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 하기위해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그런데 예산안 의결에 대해 민주당이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정책을 정쟁으로 만들어 진보교육감을 탄압하기 위해 286억원의 예산을 삭감했다며 거짓선동에 나섰다.

 

이 무슨 어불성설인가?

삭감된 교육청 예산 286억원 중 200억원은 울산교육청이 제주도호텔 매입을 위해 편성한 예산으로, 호텔을 매입해 설립하려는 학생교육원 제주도분원이 지리적 위치나 활용도에 있어 재검토가 필요해 삭감됐고 나머지도 교육적 목적이나 사업 연관성등 심사기준에 따라 조정된 예산이라고 시의회는 밝히고 있다.

 

시의회의 역할은 예산심의와 관련해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시민의 혈세가 오직 시민을 위해 쓰이는지 보는 자리이다.

민선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아 권한을 위임 받았다고 해서 추진하고자 하는 모든 정책이나 사업을 무조건 찬성해 주어야 하는가? 그런 권한을 마음대로 휘두르지 못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피고 챙겨보라고 시민을 대표해 뽑은 자리가 시의원 아닌가?

 

민주당이 생각하는 시의원의 자리는 당리당략에 따른 거수기인가?

 

국제정세와 코로나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울산이다.

하루라도 빨리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다시 잘사는 울산을 만들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다.

 

민주당의 거짓선동에 동의할 울산시민은 이제 없다. 이제 그만 하시라.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지금의 울산시의회 의원들이 선택됐다.

울산시민들의 명을 받아 울산시의회 의원들은 맡은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것이 민심이고 울산시민의 선택이다.

 

갑작스러운 노옥희 교육감의 별세에 정치적 성향을 떠나 국민의힘은 물론 울산시민 모두가 안타까움속에 고인의 명복 빌며 슬픔을 나눴다.

 

민주당은 교육예산을 트집잡아 울산교육을 정쟁으로 끌어들여 찢겨지고 보수,진보로 갈라지는 모습이 울산교육을 위한 일인가? 진정, 울산교육을 위해 헌신하다 명을 달리한 노옥희 교육감을 위한 행동인가? 진심으로 돌아보기 바란다.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오직 울산시민만 바라보고 자신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의힘은 이를 뒷받침하는데 모든 당력을 모아 지원할 것이다.

 

 

2022. 12. 14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방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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