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
‘한국여성정치대학 3기’입학식 및 1주차 수업 실시
- 김두겸 울산시장 첫 강사로 ‘울산의 새로운 정책방향’설명 -
“4대 주력산업 고도화로 산업대전환과 함께 굴뚝없는 산업 육성으로 제3의 도약 이룰 것”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권명호)은 2월 3일(금), 오후 2시, 한국여성정치대학 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권명호 시당위원장, 박대동 중앙당 실버세대위원장, 장광수 고문,김서현 여성위원장, 김영길 중구청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이영해・백현조・방인섭 시의원, 강혜순 중구의장, 홍영진 중구의원, 박정환・조문경 북구의원을 비롯한 주요당직자와 한국여성정치대학 입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여성정치대학 학장인 권명호 시당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내빈 축사로 간단한 입학식을 개최한 후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고, 첫 번째 1주차 수업이 진행됐다.
입학식에서 권명호 시당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사회전반에 많은 여성들이 진출해 있고 여성의 정치참여가 확대되면서 정치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운을 떼며, “한국여성정치대학은 여성의 적극적인 정치참여 유도와 여성인재발굴, 그리고 역량강화를 통한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해 오는 여성정치발전 프로그램이다”설명하고 “많은 울산의 여성인재들이 참여해 유익한 자기개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입학식 후 개최된 1주차 수업에서는 김두겸 시장이 첫강사로 나서 ‘국민의힘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위대한 울산’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의 첫 번째 도약은 지난 박정희 대통령이 1962년 울산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하면서 시작됐고, 주력산업들이 발전해 일자리가 생겨나고, 사람들이 모여들며 두 번째 도약인 광역시가 될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제 세 번째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중요한 시기때마다 이끌어가는 리더가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는 위대한 지도자가 있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리더는 잠시 머무는 자리다. 머무는 동안 어떤 철학을 가지고 국민을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말하고 “흥청망청 다음선거에서 얻을 표만 생각해서 마음대로 퍼주는 것이 아니라 먼 미래를 보고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울산의 문제점에 대해서는“울산이 계획적인 도시개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산업에만 치중해 광역시다운 인프라를 갖지 못했다. 지금의 청년들은 즐기면서 일하길 원한다. 하지만 울산은 말그대로 노잼도시다. 청년들이 떠나는 것은 교육도 있지만 일하고 즐길수 있는 여건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진단했다. 이어서“앞으로는 일만 하는 도시가 아닌 일도하고 즐길수 있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시정책도 바꿔나가고 있다”설명했다. 그리고 “지금을 사는 우리가 주인이 아니라 미래의 후손들이 주인이며 우리는 후손들에게 반듯한 나라를 물려줄 의무가 있다”덧붙혔다. 앞으로 만들어 갈 울산시정 방향에 대해서는 “국제정세에 맞춘 주력산업의 대전환으로 새로운 60년을 준비해야 한다”강조하고“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더욱 잘 할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한편, 현재의 주력산업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고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굴뚝없는 산업 즉, 문화・관광・체육산업을 육성해 울산이 장치산업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천혜의 자연과 지역특성을 활용한 굴뚝없는 산업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울산시민들이 마음껏 문화를 향유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입학생들은 “김두겸 시장의 강의로 울산시정이 지향하는 정책방향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여성정치대학은 국민의힘 울산시당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여성정치발전 교육프로그램’으로 정치,경제,안보,인문학,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울산지역 여성들의 시민의식을 고양하고 참여적 정치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입학식 및 1주차 수업에 이어 앞으로 3주간 매주 금요일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3. 2. 5.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백 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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