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시당위원장 취임식 및
울산시당 신임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실시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권명호)은 지난 9월 30일(금) 오전 10시 30분, 시당강당에서 권명호 시당위원장 취임식 및 신임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당위원장을 역임해 온 권명호 시당위원장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별도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직무를 수행해왔으나, 올해 7월 시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시당위원장으로 재선출됨에 따라 본격적인 당무수행을 위한 조직정비와 당직인선을 마무리하고 이날 취임식을 겸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채익, 서범수 국회의원, 박대동 중앙당 실버세대위원장, 김영길 중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고, 박맹우 상임고문 등 위촉장 및 임명장을 받는 신임당직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권명호 시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그 의미가 남다른 해로 기억될 것이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을 만들어냈고, 제8회 지방선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4곳의 기초단체장을 당선시키고 시의회 및 구․군의회에서도 다수당의 입지를 다졌다.”고 언급한 뒤,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던 정권교체와 지방정권교체가 이뤄졌으나 지금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다.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대한민국과 울산을 바로세우기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국민의힘 울산시당을 만들어, 민생을 보살피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채익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시당위원장으로서 지난 대선과 지선의 승리를 이끌어주신 권명호 시당위원장님의 그간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고 재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운을 떼고, “지난 29일, 우리 정부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을 거대야당이 무자비하게 통과시키는 역사의 현장에서 망연자실 보고있을 수 밖에 없었다. 얼마나 어렵게 정권을 되찾아왔는데 여소야대 정국에서 입법과 예산안 등이 사사건건 발목잡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가 제 역할을 할수 없게 될 것이다. 새롭게 취임한 권명호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당직자 모두가 비장한 각오로 임하여 울산에서부터 총선승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서범수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대선과 지선을 승리하고 정권교체는 이뤘지만 우리 당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 집권여당이지만 우리가 더 잘해야되고 야당과 같은 절박함이 있어야한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고, 국민모두의 편안한 삶을 위해 열심히 뛰었던 작년 이맘때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희망이 없다.”고 강조하고, “오늘 취임 및 임명장 수여가 새로운 출발이 되어 다시 간절함을 가지고 당당하고 떳떳한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을 만들어야만 희망과 미래가 있다. 모두 힘을 합쳐 오직 민생과 국민만을 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당직인선을 통해 구성된 신임당직자는 고문단, 자문단, 부위원장단, 그리고 윤리위원회를 비롯하여 32개의 상설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지난 8월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등을 통해 임명된 대변인단 9명을 포함해 총 6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선은 국민의힘을 믿고 지지해주신 울산시민들께 새로운 울산의 도약과 시민행복으로 보답하기 위해 조직을 한층 더 강화하고 확대했으며 특히 ‘약속실천추진위원회’를 통해 약속한 공약실천을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해 나가고 ‘소상공인대책위원회’,‘인구감소대책위원회’등을 신설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2022. 10. 3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김 종 훈